2022. 7. 9. 17:13ㆍ부업, 투잡 트래커
오늘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하는 후배가 두 가지 질문을 했다.
1. 포스팅은 매일 해야하나?
2. 포스팅 소재는 어떻게 잡나? 금방 소재 고갈이 될까봐 걱정이다.
두 가지 모두 잘 아는 부분이라 간단명료하게 답해주었다.
응. 블로그 키우고 싶으면 매일 올리삼.
하루에 2개 올리면 더 좋고.
장편의 글을 쓸 때도 나를 좋아해주는 독자(이웃)을 만들어야 조회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 수 있다.
꾸준히, 그것도 같은 시간에 포스팅을 해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내 또래가 본다고 가정하고 적당한 시간을 예약해서 올리는게 좋다.
직장인이 타겟독자인 경우라면 아침 07:00~07:30 정도가 적당(출근시간)
그 다음은 점심시간이 적당
포스팅 주제는 어떻게 잡나?
이건 나 역시 꽤 고민한 부분인데 덕분에 쓸만한 답변을 해줄수 있었다.
영감이 중요해.
한 문장의 흥미로운 주제가 스치듯 떠오르면 그걸 메모하고 글을 부풀려서 포스팅 하나로 풀어서 써.
반드시 당일에 써.
당일에 써야하는 이유는 내 경험상 하루라도 게으름을 피울 경우 왠지 안쓰고 남어가게 되더라.
영감의 느낌도 흐릿해져서 동력이 떨어지는것 같다.
오늘 오전만 해도 나는 두가지 영감을 떠올리고 메모했다.
1. 인구감소로 인한 한국 부동산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가장 인구유출과 노령화가 심한 전남의 부동산 상황을 전국과 매칭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울=광주)
(광역시 및 산업거점도시 = 여순광)
(그외 지방 = 나머지 쩌리 군단위)
2. 삶을 바꾸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내가 있는 장소를 바꿔보는 것이다. 환경도 바뀌고 인연도 바뀐다. 그래서 여행을 다니는게 유익한 것 같다.
첫번째는 내 관심사인 부동산과 내 고향인 호남이 엮이며 일어난 발상이고,
두번째는 김부투 유튜버가 고급 헬스장에서 대기업회장과 만났다는 영상에서 장소변화의 중요성을 들은 뒤, 여행도 장소변화의 훌륭한 수단이라는 연상 속에서 나온 영감이었다.
그렇다.
영감은 평소 꾸준히 관심을 갖는 분야나 접하는 매체에 뭔가 연관성이 약한 촉매 정보가 합쳐진 순간, 창의적으로 튀어나온다.
마음속에 10가지 포스팅할 꺼리가 있다. 그럼 10번 쓰면 끝인가? 아니다. 10 x 10 으로 정보를 곱셈으로 섞어 영감을 끌어내면 당신에게도 포스팅 꺼리가 부족할 일 없을 것이다. * 이를 위해 초병렬독서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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