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초적 본능에 저항해야 부자가 되는가?

일단 이 포스팅을 읽는 독자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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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인간은 본능대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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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인간은 부를 얻지 못하고 소수만이 부를 독점하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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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본능대로 살아서는 부자가 되지 못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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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꽤 잘나가는 사업가이자 작가인 자청 역시 바로 이 점에 대해 많은 컨텐츠에서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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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유전자에 프로그래밍된 대로, 처한 환경에 따라 인간의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뿐 본질적으로 본능에 반하여 행동하는 인간이 몇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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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새로운 도전을 꺼려하며, 손실에 민감하고, 자기애에 대한 집착으로 현실에 안주하고 도전하지 않는 자신에 대해 합리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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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대부분의 남들이 얻지 못하는 것을 얻으려면 뭔가는 다른 의식과 도전이 필요한데 이를 얻는 수단은 대개 인간의 본능에 반하는 액션을 요구한다.

 

 

권투선수의 훈련을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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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경기를 위해 맹훈련중인 권투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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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선수가 상대가 펀치를 뻗을 때 인간의 본성대로 뒤로 물러서거나 가드를 하거나 눈을 감으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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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시 일방적으로 두드려맞고 프로생활은 쫑나기 십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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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펀치가 날아오더라도 뒤로 빠지는게 아닌 전진하면서 오히려 상대의 품으로 파고들고, 눈 앞에 날아오는 펀치도 눈을 뜨고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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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인간의 본성에 반하는 행동을 할 수록 실력있는 권투선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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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훈련과 의식통제의 문제로 부를 쫓는 많은 재태커들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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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대로 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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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사업에 도전하고, 금전적 손실을 감수하고, 인생이 힘들어지는 걸 감수하라. 그게 무섭고 어렵지만, 부를 얻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