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1. 21:12ㆍ돈맥과 부동산
일단 SVB파산과 주요 스테인블 코인인 USDC가 위험해진다는 것 보고 이전부터 생각해둔 시나리오 써봄
이게 국채시장붕괴, 특히 우리나라에게는 미국 IRA법, 유럽 핵심원자재법 이후 부동산과 한국 국채시장에 치명타가 될듯한 시발점이라 생각함
간단히 이유를 설명하자면 미국채를 들고 있는 주요세력인 중국, 일본 및 전세계 중앙은행, 기관들이 미국채 매수 없이 팔자 포지션임
게다가 주요 스테이블 코인(테더 USDT, 써클 USDC)이 주요 담보로 미국채로 하고 있으며 매수시점대비 미국채 가격이 많이 하락(채권금리상승) 한 상태임
이 상황에서 USDC가 SVB파산으로 자기자본의 8%가 물리고, 기존 USDC 보유자들이 달러로 인출하는 중임. 일정 한계점이상 인출하게 되면 보유하고 있는 담보인 미국채를 대량 매도해야함.
이들의 미국채가격이 매수시점 대비 하락한 상태(미국채 금리 인상) 매입시보다 더 많이 팔아야하고, 손실규모도 커짐
USDC의 담보인 미국채 비중이 22.9%인 116억달러임
(참고로 테더 USDT의 미국채 담보는 약 60조원)
아무도 미국채 사줄사람 없고 추가 금리인상 하는 상황에서 누가 미국채 대량으로 받아줌? 당연 미국채 금리는 대폭 상승
그래도 상대적으로 미국채는 전세계 국가중 가장 안전한데, 요즘 가장 취약한 국가중 하나가 한국임(IMF가 주요국가 중 유일하게 경제성장률 낮춘 1.2%국가,무역적자 지속적 갱신중)
중국이 리오프닝했는데도 무역적자 개선안되면 한국 펀더멘탈 약하다고 생각하고 국채 던지겠지? 안 그래도 미국 국채가 금리 더 세게 준다네?
그럼 한국 국채 매도 압력이 강해지고, 한국 국채금리는 미국 이상으로 폭등할거고, 그럼 기준금리 대출금리는? 이번처럼 버틴다면 환율은?
이건 초안이자 개념이고 상세한 내용과 근거는 이따 좋아요 수보고 또 올릴께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100031?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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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가 시발점이 된다는건 일리있음
여기서 예측 금리 더 올라가고
미국래 금리도 더 올라가면
쇼크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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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미국이 디질려면 다른 나라먼저 죽고 마지막에 미국이 디져…
미국채 금리가 오르면 다른 나라 국채가 다 터지면서 안전자산인 미국채로 몰리고, 가장 마지막에 미국마저 터지면서 끝나
이전에 경제위기 왔던 역사봐봐. 미국에서 위기터지지만 다른나라들이 죽고 미국은 죽기직전에 소생해서 가장 먼저 살아나지…
기축통화국 세계패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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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는 이미 미국 옐런 할망구가 조절중.
지난 10-12월 국채문제 대두 되면서 옐런 할망구가 열심히 건드렸어 지금 미국채 매수하려는 주체가 많아.
한국국채매도는 부동산시장에 달렸다고 생각해 형님말 수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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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가 할 수 있는건 바이백인데, 이건 진짜 손톱만큼도 안됨.
미국채 매수주체가 과연 중국, 일본 외에 누가 있을까? 전 세계 중앙은행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봤음? 미국채 팔고 대신 금매입하는 중인데?
BIS 바젤3에서도 금비중 비율 늘렸고
Central Banks Continue Gold Buying Spree
https://oilprice.com/Metals/Gold/Central-Banks-Continue-Gold-Buying-Spre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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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른 이야기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쨋든 미국이 제일 나중에 뒤진다는 내용 동의함
근데 내 의견은
일본의 경우 장기침체를 겪는 와중에도 세계경제상황이 안 좋아질 때면 오히려 엔화는 안전자산 취급을 받으면서 엔화강세로 갔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맥락으로 전세계와 미국의 경제상황이 안 좋아질 때 안전자산인 미국채로 돈이 몰리게되니까 미국채 금리는 내려갈 확률이 더 높지않겠냐는 말이였음
물론 진짜 미국이 망할지경까지가면 정크 수준으로 금리가 올라갈 확률은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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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설명하기가 방대해서 국채관련해서 구글링을 했으면 해.
각국 중앙은행이 아니더라도 매수주체는 있어
지금은 주식 기대수익률, 이익추정치가 나빠서 채권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을텐데 저 자료는 나만 보는것도 아닐테고…
참고로 형님같은 생각으로 채권 숏에 베팅한 사람들도 꽤나 있었어..
언론에 부각되는 이슈들 덕분에 근데 미국 행정부는 4.3을 건드리는 그때부터 열심히 장기물 손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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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미국 금융 강하다며 입만 턴다 (당장은 가능성 제일 높음) -당장이야 뭔 일 생기겠는가..몇주 지나면 입만 털어선 안될껄 ㅋㅋㅋ 당장 미 달러가 박살나는중인데...쌤통이다 (근데 원화는 더 박살날것.,젠장)
1. 바이백 혹은 무제한 매입으로 국채 시장 방어? (당분간 문제없다고 뻥카치다가 중국 등에서 국채 내다팔면...미국 은행이나 연기금 등에서도 국채(특히 저금리때 사둔) 손해 감당 못해 같이 내다 팔면 영국 짝 날듯) 가능성 높음
2. 죽든 말든 모르겠고...인플레 잡는다며 금리 계속 올린다? (가능성 제일 낮을듯)
과연 연준의 다음 수는? 궁금해요. 계속 글 올려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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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 수요도 늘지않을까?
미국채는 가장안전한 채권이고 이번상황으로 미국에서 이미 침체 혹은 리스크 등으로 장기채 수요붙고 금리가 급하게 내려오는 상황인데
USDC에서 저거 다 던진다고 하더라도 미국채 금리 대폭상승은 안올꺼 같은데?
일본 중국이 그전보다 안사주고 줄이고 있는건 맞는데 마냥 안사는건 아닌데
(22년 일본 미국채 2243억달러 순매도 잔고 1조 달러 이상으로 알고있는데 USDC가 갖고있는 저정도 금액으로 폭등이 가능할까?? 일본중국도 한번에 다 던지면 가능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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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이 글썼네. 국채금리가 아니고 국채수익률이겠지. 시장금리가 오르면 국채수익률은 오름. 이걸 이해 못하는거 같은데 채권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니깐 공부하고 다시 글쓰도록. 국채금리라는건 맞지않는 표현이야. 정리하면 시장금리상승 = 국채가격하락 = 국채수익률상승. 모르면 외워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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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반대로 움직이고 있음
시장에는 돈이 넘쳐나니
금융시스템이 불안하면 주식은 하락하고 예금도 불안하니
예금.주식 수요가 다 수익률 높고 안정적인 미 국채로 넘어감
난 TMF 들어가 있는데 자신 있으면
TTT 매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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