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학벌의 장점

2022. 9. 25. 00:23시사 트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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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있는 집단에서 일할 확률이 높음... 학력 낮은 데서 일해봤는데(zot소) 진짜... 일은 안하고 툭하면 지들끼리 담배타임갖고 회사가 아니라 동아리같음. 거기다 팀장xx는 안어울린다고 가스라이팅... 뭐 첫작품 내고 폐업했지만. 반면 4년제 많고 학벌 괜찮은데는 그래도 일할땐 일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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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 쩝니다..우리나라..
잘 모르시는분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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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특목고 출신이 아닌 입장에서

1. 대학 전후의 주변인 수준이 좀 올라가는
    경향이 있음(주변인 언행 또는 집안환경까지)
2. 그냥 주변에서 거기였어? 하며 인정해주는
    분위기 있음(하지만, 이건 공격의 포인트도 됨)
3. 난 어려서 부터 마음먹은 것은 항상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음. 또한 항상 성취했었고~
4. 아이들 공교육을 제외한 사교육 중 집에서
    추가로 잡아줘야 하는 부분은 내가 해 줌
5. 단점이긴한데, 그냥 회사원 하려면 왜 그렇게
    빡세게 살았고, 살고 있나 싶을 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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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좀 충격받았었어.
대부분이 우영우 동문인건 알았지만 그걸로 다가 아니었음. 태생부터 나랑 다른 느낌. 전형적인 대치키즈로 자라다 특목고 나와서 서울대 간, 인생의 갈림길에서 한번도 미끄러져본 적 없는 그사세 같은 사람들 많더라. 이미 본인들끼리 중고등학생때부터 친구임 ㅋㅋ 사는곳도 다들 가까움. 보이지 않는 벽을 그때 느꼈음. 난 그저그런 평범한 학군 출신에 ky 나왔는데, 고등학교 동창들(대기업 다니는 친구들도 거의 없고 다 중소기업 아니면 자영업자)만나면 이젠 대화가 자연스럽게 통한다는 느낌은 없음. 어릴때 친구가 나이들어서도 자연스럽게 유지되는탓에 그들만의 리그가 강화되는 느낌이라 부럽더라. 돈 많이벌어서 꼭 그런 환경 만들어주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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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에 경우 서연고 바로 아래 인데, 대학생 알바할 때 부터 취업이며, 회사내 승진이며, 학벌이 주는 영향력이 상당했음. 위에 임원이 동문이면 라인 형성 되고, 학교 때문인지 몰라도, 일해서 성과나면 역시 X대는 다르구나... 이직할 때도 학벌 영향 주고,

어른들이 괸히 좋은 학교, 공부 잘해라고 하는게 아님.
전문직인 의사나 변호사 같은 경우 다를 수도 있지만, 그 상위권안에서도 서울대냐 연대냐 고대냐 다 따지고,

내가 만약 서울에 그저그냥인 대학교 나왔으면, 과연 지금 처럼 됫을 까?  절 때 안됫음.

학벌은 평생가요. 물론 뒤로 갈수록 실력이 중요하지만,
실력이 대등하다면 당연히 학벌 학연지연혈연 다따지는게 우리나라인거 같아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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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떨어진 적 없음
면접 승률 50퍼 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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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서울대 출신인데 학벌에 대한 컴플렉스가 없는게 제일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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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좋으믄  좋지만 돈 없으믄 황이여 40대부터는 재산이 학벌이거 실력이디 그땐 아무리 학벌 째져도 돈 많은 놈 앞에선 주늑드는거여 살믄서 학벌값 했는지 자랑질만 했는지 준비 잘들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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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서울대 출신은 다르더라 이런식으로 주변인이 인정해주더라.
그게 실제로 고과까지 반영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서울대는 확실히 좀 다르게봐줌
(본인 이야기 아님, 석박이랑 해외대 많은 부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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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열심히살아도 대충살아도 그만한 이유가 있어보임
학벌구린데 열심히살면 쓸데없이 독한놈 대충살면 인생쓰레기 취급 받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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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타이틀을 갖기 전에는 막 반짝거리고 환상같아 보이고 그러는데 정작 실제로 갖고 나서는 잘 모르겠음. 합격하고 1년 정도 뽕 차는데 그 이후로는 별 아무 느낌도 없었던 거 같음. 지금까지도 별로 학벌로 뭔가 느껴본 적은 없음(평소에 학벌이라는 발상 자체가 머릿속에 떠오를 일이 없음. 이렇게 계기가 있지 않고서야) 물론 내가 스카이를 못 가고 서성한을 가서 그런 걸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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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임
1. 동기들 네트워크가 상당하다. 대부분 한자리 하고 있고, 전문직들도 많고, 수준이 높음.
2. 취업 걱정 한적 없음.
3. 어딜 가든 똑똑하다는거 증명 안해도 됨.
4. 여자한테도 잘 먹힘.
5. 높은 자리로 올라갈수록 유용함.
6. 학교 다닐때도 기회가 많음.
7. 제일 중요한건데, 이미 탑을 한번 먹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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