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가 낮은 사람이 성공하는 법

2022. 8. 25. 22:04시사 트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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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심리학 교수로 조던 피터슨이란 분이 있다.

인터넷에서 상당히 핫한 분인데,

이 분이 한 강연에서 IQ별 직업군에 말한바가 있어 이를 소개하고 내 깨달음을 덧붙이고자 한다.

일단 IQ가 직업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에 대해선 20대 이상 사회경험이 있으시다면 공감하실 분들이 많을 것이다.

지능이 높다는 것은 배움의 속도가 빠르고, 깊은 사고력 단계에 도달 가능하며, 암기한 정보를 쉽게 잊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연하게도 지적노동과 상관성이 높을 것이다.

대체로는 IQ가 높은 사람의 직업군일수록 진입이 어려워 사람 수가 희소하고 고소득을 얻을 수 있다. 세상은 희소한 것에 가치를 매겨준다.

또 IQ가 낮은 직업은 진입이 쉽고 사람이 많고, 소득이 낮다.

그러나 이런 일반론이 아니라 피터슨 교수 말하고자 하는 바는 따로 있다.

우열론이 아닌 냉철하고 객관화된 통계 관점이다.

 

 

일단 자신의 지능에 맞는 직업을 고르라.

지능레벨에 적합한 직업이 있다는 건 내가 대단한 무리를 해서 한 등급 높은 직업을 얻었다고 해도 그 마켓의 경쟁자들에게 쉽게 밀릴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경계선에 걸친 지능대의 경우 운이 좀 따라줘서 의대에 가는 것보다 공대에 가서 핵심 엔지니어가 되는게 더 나을 수 있다는 것이다.

권투선수가 감량을 통해 체급을 내려 챔피언이 되는 원리가 바로 이것이다.

슈퍼맨도 지구에서나 초인이지 크립톤행성에선 서민이다.

모든 직업 안에서 소수의 에이스가 부를 독식한다.

눈을 내려 자신이 마켓을 장악할 수 있는 직업을 고르게 되면 그 시장안에서 포식자가 될 확률이 생기고, 그게 성공하면 어머어마한 부를 쓸어모을 수 있게 된다.

자본주의의 부는 본래 소수에게 몰려가길 좋아한다.


본질적으로 세계의 부를 가진 다는 것은 이 세계가 가진 무언가(참 표현하기 어려운데 Something 정도로 하자)를 내 손 안으로 가져옴을 뜻한다.

세상의 무언가를 내가 독과점함을 뜻한다.

그 크기가 아무리 작아도 독점할 수만 있다면 무궁무진한 부가 기다린다.

예시를 들어보자.

지구를 구한 아마겟돈의 부루스 형님

소행성에 시추를 해서 핵을 심고 터트리는 미션에 천재급으로 스마트한 하버드생을 시추하라고 우주선에 태울 것인가?

아니면 3대째 유전만 파는 세계최고의 시추공에게 그 임무를 맡길 것인가?

그 어떤 분야라도 최고의 자리(독점적인 개념)에 오르게 되면 직업의 종류를 뛰어넘어 부를 쓸어담게 된다.

최고의 자리라는 썸띵이 아니라도,

1. 어떤 업체도 대체불가능한 품질의 볼트,너트. 제조자

2. 한국에서 유일하게 직경 30cm 의 전기고로 타공부를 용접할 수 있는 특급 용접공

3. 초고층 빌딩 외벽 전문 조명 엔지니어

4. 수중 선박 수리공

5. 자율주행을 완성하여 운전자의 시간가치마져 뺏으려는 테슬라(대신 광고 빵빵하게 보게할듯)

그 썸띵이 뭔지 감이 오는가?

한 분야에서 이토록 특별해지기 위해서는 그 직업군 내의 사람들 중에서는 특출난 IQ가 매우 유효하다.

그러니 무조건 사회적으로 좋다는 직업만 추구할게 아니라 내가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레벨의 직업을 고르라.

PS : 영끌강남인은 진짜 강남인이 아니라고들 한다. 강남 주거는 기본이고 그 동네의 생활수준을 맞출 수 있는 강남인이 진짜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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