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가 싫은 이유?

2021. 8. 20. 07:32시사 트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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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인성을 갖췄으면 효도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 만나고 싶어하면서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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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효도 시키거나 뭐든 같이 하길 바라니 싫어하는거겠지. 결혼하고서 효도한답시고 둘이 같이가서 부모님하고 시간 같이 보내자. 연락 좀 해라 이럼 개싫지. 혼자갔다온다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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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는 손하나 까딱안하고 배우자한테 자기 부모 효도강요하는 사람을 먼저 걸러. 그렇게 일반화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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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에 셀프 대리가 어딨냐... 결혼하면 가족인데 다 내식구고 내가 챙기는거지
참 다들 겪어보지도 않고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말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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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부모자식간에 껄끄러운 집안 자식들이 배우자의 효도에 못마땅한 경우가 많으니, 효도에 거부감이 많은 사람이 있으면 별로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경우가 많더라.

물론 유난스럽게 하는 효도도 경계해야겠지만 가정환경도 무시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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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공경의 기준
1. 한달에 한번 양가 방문
2. 2주에 한번 양가 방문
3. 분기에 한번 양가 방문
4. 연2회 양가 방문 및 생활비 월 50
5. 연 2회 양가 방문 및 갱활비 월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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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 없는 사람이 있을까? 어른공경 마음 없는 사람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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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이건 안그러다가 결혼하고 나서 갑자기 효자, 효녀되는 케이스 때문에 그런듯.

안하던 용돈이나 뭐 생기면 자기쪽 부모님만 먼저 챙기려 하는 사람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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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는 그렇게 집가라그래도안가더니 결혼하고서는 당연히가야되는데 못가서죄송하다고하는게 제일 이해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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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효도 셀프 효도 이야기하는 사람들 결국 자기쪽에는 자기가 욕하던 그거 다 해야한다고 그러더라 ㅋㅋ 그냥 상대방 부모가 뭘 가지는게 싫은 이기심을 포장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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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면 좋지. 근데 인간관계란 것이 노력만으로 극복 안되는게 있는데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잘 안되었을 때 너무 힘들어서 그런거임.  그리고 우리 부모님은 나한테는 참 좋은 분들인데 배우자한테 어떻게 느껴질지는 또 다른 문제고. 양가 부모님한테 잘하고 공경하는 사람 좋지. 다만 갈등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밖에서 들어온 새로운 가족과 중재할 것인가는 또 다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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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부모가 생각하는 가치관과 나와 배우자가 이룬 가정의 가치관이 맞지 않을때랑 만남 횟수, 연락 강요, 가정사 간섭, 부모님이 생각없이 쉽게 내뱉는 언행때문에 상대배우자가 받는 상처 등등. 결혼 안한 사람들이야 본가 처가 가면 어르신들이 어이구 왔는가 자네 이러고 하하호호 잘지내고 또 놀러와~  건강하십쇼 또 오겠습니다! 이러고 쉽게쉽게 가는 이미지 떠오르겠지만 ㅋㅋ오죽하면 셀프라는 말이 나왔나 생각해봐야할 문제임. 어떤 집은 너네둘이만 잘살아라 주말에 피곤한데 자주오지말고 둘이 젊을때 추억 많이 만들어라 이런데 상대집은 2주일만 안와도 난리치는 부모. 그럼 일방적으로 한 배우자가 1주 2주 매번 오길 바라는 집안에 일방적으로 맞추는게 효도일까?  이게 단순 효도있고 없고 문제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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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효도하는건 상관없지만 그게 새로 꾸린 내가정에 피해가 갈까봐 일듯? 그니까 결혼한다고 해서 상대가 내 부모를 본인부모처럼 생각해줄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임. 부모 입장에서도 남의 자식이 내자식만큼 소중해지진 않으니까 솔직히 그건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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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 세대도 다양한 가치관 갖고 계셔서 더 그런듯. 어떤 분들은 분가했으면 둘이 잘사는게 효도다 라고 생각하지만, 어떤 분들은 순수한 마음 (혹은 바라는게 있으시든)으로 얼굴 자주보고 밥 같이 먹고 시간보내는게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건 시댁, 친정을 떠나 양가 어른들 가치관이 다르면 갈등은 생겨. 그래서 효도는 각자 집에 셀프로 하고, 행여나 내 남편, 와이프 불편하지 않게 잘 쉴드치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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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효도하는걸 누가 싫어해ㅜㅜ
본인은 효도 안하는데 애인, 배우자 생기고 이상한 효심발동해서 '난 원래 안그러던 사람이라 부끄러워 너가 전화드려줘, 너가 ~~해드려' 이런걸 싫어하는거임..ㅠ본인 부모님한테 잘하는거 아~~~~무도 안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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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제각각이지
명절 생일 주요행사만 챙기면 된다는 사람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찾아뵙고 못해도 2주에 한번은 전화 드려야 한다 이러면 맞추기 힘듬
이게 둘사이만 맞으면 되는게 아니고 양가 부모들도 기대하는게 제각각이고
관심이 없다느니 뭐 이런소리 시작해서 안맞고 하는데 내 경험과 생각엔 주변보다 둘이 제일 중요하니 서로 각자 부모편 들지말고 서로 믿고 가면 된다고 봄 근데 효자 싫어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그게 안되서일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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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이거 중요할듯ㅠㅠ울부모님은 오고싶으면 언제든지 와도된다 하지만 명절이라고, 행사라고 무리해서는 절대 오지마라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마인드셔서 결혼을 하게 된다면 비슷한 가풍의 집에 시집가고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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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배우자 가족을 위헤 희생할 생각 없음 배우자가 좋은거지 배우자 가족에게 까지 신경 쓰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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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우리집에 잘하면
나도 알아서 잘 하겠지만
그러다가 조금 삐극하면
서로 서운했네 어쩌네 싸움 날 수도 있고하니 셀프로 하는게 나는 나은거 같아
물론 결혼하면 어렵겠지만...

최근에 에로부부에서 안선영씨가
효도 단무지 물은 셀프라도 한거 넘나 기억남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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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하는 사람은 좋은데 이기적인 사람이 싫은거 아냐?? 단순히 효도하는 사람 싫어할 정도 인성을 갖춘 사람과 결혼했다면
상대 배우자는 인생 종친거지ㅋㅋ
글구 난 처가 가면 잘해주던데ㅋㅋㅋㅋㅋㅋ
다 안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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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본 효자 말고 결혼하면서 갑자기 효에 눈을 뜬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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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빠는 매주 할머니집에 밥,반찬하라고 엄마한테시킴.. 갈때 과일부터 찬거리만들거등등 다 이고지고가는데 아빠는 안감 그게문제임. 셀프 효도를안하심... 울엄마 손주보면서 할머니할아버지 밥까지차리러 몸이 10개라도부족함 ㄷㄷ 손주보느라 몸아파서 할머니집못가면 아빠버럭화내심 ㄷㄷㄷ 이런게문제임 자기가족상황먼저보고 효도해야되는데무조건 해야되는그런사람도있음 그래서 나는 아빠랑반대인사람이랑 결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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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혼했는데 우린 서로 부모님께 적당히 잘함. 근데 주변보면 결혼전에 저런거 따지던 애들이 효자를 만나든 안만나든 부모님으로 갈등 생기더라.. 효자는 효자대로 대리효도니 어쩌니하면서 자기부모한텐 잘하길 바라면서 시댁은 안챙기길 바라고, 부모님한테 무신경한 남자는 대체로 처가에도 무심한 경우가 많아서 서운하다고 난리... 그냥 서로 부모님께 내 부모챙길때 같이 챙기기만 해도 다툴일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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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말하면 “남의 부모”님에게 효도하는게 싫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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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하느라 나와 이룬 새 '가정'보다 원래 '가족'이 우선순위면 빡쳐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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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발적으로 서로의 부모님 챙기며 효도하고 함께하면 베스트인데 ..
일부 사람들이 본인 대신 배우자가 대리 효도 하길 원하니까 시달리다 못해 효도는 셀프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 같음 .. 억울하니까 ㅋㅋ
부모 자식간, 부부간에도 서로 감사할줄 알고 배려할줄 알면 이런 얘기 많이 들어갈텐데.. 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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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서로 부모 사랑받고 살아온 남녀는
부모소중하고 잘해야 한다는거에 대한 기본 관념이 있어서 상대방 부모에게도 일정부분 잘해야 한다는 마인드가 있다고 봄.

못배운 것들 파탄가정에서 자란것들이
효도는 셀프드립치면서 다 빠져나가려고함
(여남 떠나서 부모에게 잘해야하는 이유 자체를 이해못함)
파탄가정이 뭐 이혼가정이런거만 말하는게 아님. 겉으로 멀쩡해도 속으로 곯은 가족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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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그쪽성별) 분들이 압도적으로 싫어하긴 함 직접 경험에 의해서가 아니라 애초에 걍 하기싫은거지 그런 환경에서 자라왔으니 ㅎㄴ들 다 똑같을 거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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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자기 부모,자식,형제랑 만 붙어 먹고, 자기 처,자식 한테는 떡고물 안 준다고 생각되니까.
각자 입장에서는 이렇게도 보일 수 있다고 봄.
아내도 남편이 데릴사위로 와서 친정에서 먹고 살면 편함. 눈치 안봐도 되고.

혹은 남편한테 애들 다 맡겨놓고, 회사에서 돈 벌어서 그 돈으로 친정에 선물 사가면 친정에서 '열 아들 안 부럽다' 하지요.

같은 행동도 각자 관점에서 보면 다르게 해석될 수 있어서 그래요. 적당히 효도하는 건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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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나를 키워줬지만 언젠가 돌아가실꺼고
(자식이 부모님 세상먼저 떠나보내는것도 효도라고 봄)
그때엔 진짜 세상에 혼자일때 옆에 함께 의지할 사람은 와이프니
결혼을 해서 독립을 했으면 부모님보다 와이프가 우선이 되야 된다고 생각함

자식도 마찬가지로 난 자식보다 먼저 세상을 떠날거니 자식은 부모인 나보다 나없이 살아갈 세상에서 살아갈때 가장가까운 배우자를 부모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함

결론. 배우자에게 제일 잘하고 그다음 부모에게 잘하면 효도가 문제될것이 없음(돈, 사랑, 시간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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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결혼 전에는 효자라 인성 좋다고 결혼했는데
막상 살아보니  효자는 너무 힘들다..
200km떨어진 지방 사시는데
병원 검진간다 결과본다 김포공항가신다
이래저래 울집 매주 오시는데
오시면 1박~2박인데 신랑 아무소리 못하고
나만 죽어난다.. 결혼해서 첨부터 6년내내
찍소리도 못하고 네네하는데..
아 이래서 효자 안된다고 했구나 뼈가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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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이 부족하거든..
근데 그걸 한쪽에 일정량이상 쏟아부으면..
시간. 에너지. 돈.
시간많고 돈많고 에너지 많아서 모든쪽(시,처, 현가족)에 넘치게 다 쏟아부으면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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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효도 대리효도 하는데 시벌 대체 얼마나 대리효도를 처하는 애들이 많으면 이러냐?? 니들 다 대리효도 하는거 맞지?? 다 결혼해본거 맞지??
나는 와이프 처가 식구들한테 밉 안보일라고 잘한만큼
울 와이프도 울집 잘 챙겨주고 이런게 결혼생활이지
적당히해라 방구석 타의적 솔로들아
인터넷보면 맨날 시댁욕이고 남자 잘못이고
블라에 있는 미혼 남자들, 여자 잘보고 결혼해라
저런 요상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홀린 여자들 말고
정상적인 여자들이랑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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