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1. 18:10ㆍ시사 트래커
이 여자라면 나를 평생동안 편안하게 섬겨줄 것 같아서...올해 25년차인데
바램대로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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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댁이 화목하고 밝은분위기.
그리고 지금 아내의 얼굴에 그늘이 없었음.
얼굴에 그늘없는 사람만 만나도 즐거운 결혼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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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장소에 갔는데
멀리서 내이름 부르며
사람들 사이를 제치고
나에게 달려오는 모습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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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 만났을때 이만한 남자가 없어서 ㅋㅋ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도 완벽하지 않으니
여하튼 진짜 행복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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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나보다 좋은 여자 못만날거같아서 결혼했다 하고 나는 남편의 법적 보호자가 되고 싶어서 결혼함. 둘다 서로 만나기 전엔 비혼주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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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살면서 와이프보다 이쁜사람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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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7년차인데... 아직도 꿈에 가끔 와이프가 나랑 헤어지자고 하면서 잠수타거나 환승이별 하는꿈 꾸면 가슴이 너무 애려와서 맘이 아파. 일어나서 온종일 가슴이 아프다고. 이사람 아니면 안되겠다까지는 아니더라도...헤어지면 도저히 내 일상을 살 자신이 없더라. 와이프는 항상 우리는 서로 그렇게 미친듯이 사랑하지도 않고, 뜨겁게 연애한것도 아니고 너나 나나 그냥 결혼한거라고 하는데...그런말 들으면 서운해. 직장인되서 만나서 주말만 연애하고.. 미친듯이 방문 열자마자 덮치고 영화처럼 미친듯이 연애하진못하고 열병을 앓으면서 까지 뜨거운 사랑은 못한건 맞지만... 암튼 연애 중반때 거의 끝날려고 할때 도저히 내생활이 안되고 혼자 울고 그래서 찾아가서 붙잡았어. 그정도 되니깐 결혼한거 같애....그때 왜 갔을까...그니깐 니들은 암튼 결혼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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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없는 시절이였는데 고기먹고싶다고하니 망설임없이 고기 사주는 모습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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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삶에 미친 대한민국 사람들이라 적령기되면 초조해서 대부분 결혼하는데 뭐 대단한 이유 있어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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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확한 답 있는 사람 드물걸 ㅋㅋ 주변 선동에 쓸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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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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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힘든 시기에 만나서 못볼꼴 다 보여줬는데 꾸준히 옆에 있어줘서 연애하는 동안 결혼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고
시부모님 도련님 뵙고나니까 이런 가족과 그 안에서 자란 남편이라면 내가 정말 행복하게 살것 같았음. 지금도 후회 안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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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래 '결혼은 해도그만 안해도그만. 억지로 하지말자. 혼자살아도 아까운 인생' 이라는 가치관이었음. 30살에 지금의 남편을 만남. 만나면서도 결혼을 반드시 전제하지는 않았음(남편도 마찬가지). 그런데 만나다보니 '이런 사람이면 평생 살만한데?' 싶음. 결혼했음. 지금은 너무 잘한 선택이었다 싶음. 결혼을 했다는 자체가 잘한 선택이라는게 아니라, 이런 사람과 결혼을 했다는게 잘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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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결혼해서도 나만 볼 꺼 같아서...
단점 : 집안일 하나도 안하고 나만 봄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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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결혼 정령기에 현재 결혼 했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 만나고 있었더라고 대화되고 큰 하자가 없는 이상 결혼 했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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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다가 아 진짜!! 이 남자, 이 여자는 아니다.(단순 예시임 : 도벽, 바람 둥이, 술주정뱅이 등)
를 제외하고는
결혼 정령기에 만나고 있는 사람이랑 결혼 하는듯 -> 대부분 케이스
특수 케이스 : 갑자기 애 가지거나, 조상/부모들께서 서로 자식끼리 결혼하자고 혼인 약속 했거나 등
보자마자 와 이사람 아니면 안된다 하고 느끼는 사람 극히 드물듯(간혹 연예인들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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