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월급, 높은 집값, 주식에 몰두

2020. 10. 20. 07:46돈맥과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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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트래커입니다.

일본 주간지 '닛케이아시안리뷰'가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사이 출생한 세대)에 대해 "직장에 충성하는 대신 주식 투자에 몰두하고 있다"며 쓴 칼럼을 읽었습니다.

저 역시 밀레니얼 세대로서 저 칼럼의 내용에 공감이 됩니다.

높은 직급과 보상을 대가로 기업에 충성을 요구했던 오래된 방식은 더 이상 2030에게는 통하지 않죠.

회사업무에 집중한 경력 개발보다 '워라밸'에 가치를 더 두는게 이 세대입니다.

제가 입사하던 2010년도 즈음만 해도 회사생활 열심히, 임원까지 열심히가 당연한 마인드였습니다.

한데 지금의 30대들은 낮은 확률의 게임에 내 인생을 걸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합리적이라고 할까요?



"적은 월급, 높은 집값, 주식밖에 답이 없다"

본업으로 버는 돈만으로는 생존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가 비탄력적이 되면서 계급사다리는 끊기고 부동산투자는 강한 규제로 인해 더 이상 쉽지 않아졌습니다.

이 상황에서 주식 투자에 몰리는건 당연한 현상이겠죠.

지난해 말부터 올해 8월까지 개설된 459만개의 증권계좌 중에서 절반이 넘는 246만개가 20대의 소유였다는 국회의원의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미친듯이 오르고 노동소득으로, 맞벌이로 되는 수준은 이미 넘었습니다. 기왕 이렇게 된거 풀매수 후 어플 지워버리자는 배수진의 심정으로 주식에 뛰어들게 됩니다.

어떻게든 돈을 불려 아파트도 사고 노후자금도 마련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모두가 공부를 하고 뛰어들까요?

NO!

매일같이 증권에 몰려드는 돈, 이럴 때 공부가 되 있는 투자자라면 이길 확률이 더 높겠죠.

경제신문을 종이신문으로 신청해서 매일 보시는 것을 저는 추천드립니다. 신문은 정말 좋은 소스입니다.

모두 자신만의 전략과 원칙하에 투자할 종목과 가격대, 시점을 스터디해서 종이에 적어보세요.

총알낭비 없이 투자합시다.

머니트래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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