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직업이 자식의 직업을 결정할까요?

2020. 9. 27. 12:12시사 트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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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보니 인성 성격 부모 닮듯이.. 직업도 부모직업 영향 받더라구요...


당연한 얘기일 수 있지만..


같은 대학 나왔어도 취업하거나 직업 갖는거 보면 부모 직업 따라


애들도 천차만별...


똑같은 대학 똑같은 성적인데도, 어떤직업 갖느냐에 따라 5년뒤 삶이달라져요...


같은 대학인데도 누구는 대기업, 누구는 중소기업... 정작 보면 둘이


실력면에선 큰 차이 안나요.. 다만 외모, 성격이 차이나더군요.


이것 역시 부모한테 물려받은거겠죠..


부모 직업 별로여도 혼자 열심히 해서 자수성가 해봤자


개룡남, 개룡녀 소리밖에 못듣고 결혼시장에서 밀려나는 현실..

부정하고 싶지만 전통적으로 부모의 모습을 물려받는것 같습니다


--
부모에게 난 형제 자매 중에서도 의사 중소기업 근무 배달부 등 다 다르던데요 뭐



부모가 전부죠. 유전자 복제에 환경 대물림. 우리 아이 이제 막 졸업하고 취업하는 나이인데 차별이 드디어 시작되더군요. 교복입고 다닐땐 몰라요


대학같다고 실력같지 않아요. 누가 중소가고 싶어갑니까. 떨어져가죠. ..입결은 비슷햄ㅅ어도 4년얼마나 노력하냐로 회사가 갈리는거죠...부모에게 받은 재산으로 달라지긴 해요. 부모직업이아니라

저희아빠

노가다 했은데 자식 4명 의사 2명.대기업 2명 다녀요
다 그런건 아닙니다



대학때 팽팽 놀던 날라리 친구는 증권사 가고, 모범적이던 다른 친구는 중소갔는데요? 실력은 모범적이던 친구가 월등했구요... 취업은 노력도 있지만 운빨이 더 커요 사실



223님 나이대는 모르지만... 요즘 20대는 그 여건이면 개룡남,녀라고 결혼시장에서 밀려나요.. 딱 우리세대까지가 자수성가해도 큰 불이익 없었죠...

취업

운빨이 전부가 아니지만 매우 중요한 듯..

....

인생은 운칠기삼
살면 살수록 인생은 운이 너무너무 작용한다.ㅎㅎ



그르니까요
부모 팔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거 같아요
어릴때 국민학교 중학교 시절에
망나니마냥 선생님 속썪이고 애들 괴롭히고
진짜 정신사나운애 하나 있었는데
그때 그아이 아버지가 목사라는 말이 있었어요
세월이 흘러 싸이월드 한참 유행하던 시절에
동창들이 삼삼오오 모였는데
그 남자애가 선교사가 되어 있더라구요
이나라 저나라 다니면서 뭐를 하는지
바쁘게 살고 멀쩡한 놈 행세를 하는건지뭔지
얼굴 표정은 밝더라구요
부모 직업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예전에야

본인노력도 영향을 줬겠지만 지금은 안 그래요
얼마전 어떤 논문에서 부모직업이 아이 학력에 주는 영향력을 평가했는데 좋은 학교일수록 부모직업이 주는 영향력이 크다고 나왔어요 직업도 마찬가지일걸요 같은 대학을 가도 부모직업과 부유함에 따라 경험치가 달라질텐데 당연한 결과죠 자꾸 우리집은 안그래라고 댓글 다는분들 있는데 본인들 이야기는 적어도 20년전 이야기잖아요 왜자꾸 라떼는 말이야 ~이런 말을 하죠? 지금은 세상이 달라졌어요

그래서

의사집에 의사나고 박사집에 박사난다는 말이 있잖아요
어려서부터 봐온거라 익숙한 환경탓일수도 있고
먼저 그길을 가본 부모라서 길잡이가 되어주는걸수도 있고요



요즘은 아무리 자식이 잘되도 부모가 노가다했다고 해도 아들이 의사라고 치면 어느며느리집안에서 그 의사 한테 시집보낼까요? 부모뒷바지도해야되고 부모가 공무원이라도 해도 보낼까말까하는데 물론 자녀 넷 다 잘됐으니 서로 힘모아 부모보필하면 몰라도 결혼 조건은 썩 좋지 않네요

인생에서

반이상이 부모복이 좌우한다고 봅니다.
일례로 한여자아이 부모가 능력 지지리도없고 빚만있으니 과외없이 혼자공부해 인서울은 했으나 공대라 학비많이든다고 설득해 전문대졸업. 그나마 똘똘해 대기업은 갔으나 학사가 아니라서 진급안돼고 자기보다 공부못했던 4년제나온애들이 윗상사노릇하니 스트레스받지만 집안이 형편없어 회사관두면 안되서 걍 회사다님.

비슷한또래 여자애는 부모는 평범하나 조부모가 전문직에 재산이 있으니 똑같은 인서울 공대 다니다가 4학년마치고 다시공부한다고 몇년을 질질끌더니 지금은 약대다닙니다.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공부실력이였으나 부모가 누구냐에따라 인생이 이렇게 달라지더군요.

그러니

인생은 줄이라고.
줄 잘 잡아야 한다고
줄 중에 제일이 탯줄이라고

그래도 예외는

70년대 초반생. 대학교 다닐때는 몰랐는데 좋은 회사 취직하고 보니 소위 말하는 부모가 번듯한 동료들이 많더군요. 몇년 후 소위 말하는 탑스쿨 유학갔더니 거기는 진짜 금수저들의 집합소.

근데요, 그래도 저처럼 흙수저 출신도 늘 최선을 다해서 정신 바빠짝 차리고 살면 그 금수저들 사이에서도 그럭저럭 뒤지지 않고 살게되긴 해요. 백퍼 부모로 인생이 결정되면 너무 재미 없잖아요.

...


미국,유럽는 이미 그게 더 심함
우리나라도 사다리 다겆어차이고있음.
전문직해도 앞으론.. 원가따져서 왜 공부좀했다고 니가 돈 더많이 버냐하는 나라가 되었음

....



님은 왜 돈벌고 성공하시려고 해요?
자식한테 물려주고 편하게살게 하려는거잖아요.
자식입장에선 억울하지만
부모입장에선 그게 오히려 공정한거겠죠.
제가 좀 더 성공하기 위해서 리스크를 감수할수있는
용기와 더 악착같이 열심히 살았다면
더 성공했을거고 애도 좋았겠죠.



평생 부모탓 하면서 아무 노력도 말고
불평이나 하면서 사시던가요


그러니 어쩌라고

외모타령, 부모타령......본인 노력은 하나도 안 중요한 모양



여자는 외모가 크게 좌우하는듯하고..외모로만 시골촌에 상업계에서 삼성 교육부서?로 뽑혀갔으니. 다 일어서라고 하더니 키 얼마 이하 앉고 그 중에 얼굴보고 나오라 해서 데리고감.



사실 외모가 뭔가요 완전 부모의 대물림에 운빨중에 운빨.
저여자애는 대기업 삼성맨 만나서 정말 잘삼. 본인은 공부를 정말 못했지만.ㅎ



뭔 뜬금없는 댓글..
제 글에 어디가 부모탓이 있나요??
노력해서 이 자리 왔고, 내 아이를 위해 지금 하는 일 버거워도
못놓는 현실이 고단해서 쓴 글인데...
댓글에 얘기했잖아요. 딱 제 세대가지가 자수성가해도 불이익없던 세대라고..



비교를 하지 마시라구요
비교하면 끝도 없어요

비교하지 말고 너무 애쓰지 말고, 후회하지 말자
제 인생 모토입니다



내가 내부모보다 조금 나아지면 자식도 또 나보다조금 나아질수도 있죠..



결혼할때 필수조건이 집안 재력 아닌가요
예전에도 괜찮은 집안들은 자식 배우자 고를때
이런거 다 봤어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런데 집이 좀 가난해도 직업이 남들이
선호하는 전문직이고 성격 괜찮으면 크게
걱정안해도 돼요



무슨 말인지 알아요. 꿈꾸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스스로 주저앉게되는 형국. 젊었을땐 몰랐어요.

...

주변애도 그런 경우가 많아요
친구 중에 부부 둘이 다른 종류애 자영업 하는 친구가 있는데 부모가 시킨 것도 아닌데 아들 셋이 큰 아이는 아빠랑 같은 업종 장사하러 일 배우는 중이고 둘째 셋째는 엄마와 같은 쪽 전공하고 있어요
저희도 아이가 운동 좋아하는 아빠랑 매주 나가서 여러가지 운동을 많이 하다 보니 그 쪽으로 꿈을 키워 체교과 같구요

예전 나경원 딸 보니 다운 증후군이라 어쩔 수 없이 지능이 부족할텐데도 판사인 아빠랑은 법에 대해 ...엄마인 나경원과는 정치 이야기를 자기 의견까지 제시하며 대화하는걸 보고 정말 부모의 영향이 크다는 걸 느꼈어요

직업뿐만
아니고 부모성격이 자식인생 좌우하기도 해요



원글말 맞아요
법조인 집안 교수집안 의사집안 다 있죠 이젠 사회운동가집안이란것도 생겨날테죠



노가다 일하던 블루칼라라도
머리가 좋으신 분들 계심
생활태도도 단정하고
(블루칼라 특유의 거친느낌이나 주사 등등)
그런분들 자녀들은 공부잘하고 잘되던데요?

저기 위에 아버지 노가다셨는데
자식 4명중 2명 의사 2명 대기업이라는 댓보고 씁니다.

가방끈이 길지 않을뿐
머리 좋으신 분들 옛날엔 많이 계셨어요.
그 머리 자녀한테 유전됩니다


다 다르죠. 하지만 부모님이 머리가 좋으면 자식들이 대부분 좋아요. 노가다 자녀들이 의대 보내면 뉴스에 나오지만 의사ㅣ 자녀가 의대 가면 그냥 그런가보다..하죠..



주말이면 어김없이 이런류의 글이...,.
부모배경으로 지 노력없이 그런 자리 그런 돈으로 사는 본인들은 과연 자랑스러울까 자신이....
어느 기자가 그러더군요 금융계통에 있는 사람치고 사돈팔촌에 국회의원 없는 사람 없다고.
그게 다 빽이란건데 그렇게 들어간거까진 좋아 그이후는? 다 실력으로 판가름나요 실력없어 부모빽으로 할수 있는건 딱 거기까지예요. 어느 분야나.



청소년진로직업 상담 자녀들의 진로기준이 그러할 확률 많아요.
주변에서 보고 듣고 자란 환경으로 비슷한 진로 잧는다고요
예외야 있겠지만 그 예외로 아니다 라고 할건 아니에요
진로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건 맞아요



성골 진골 아직도 따지고 앞으로도 유효하겠죠
뭐 어쩌겠어요 사실인데
그들만의 세상이 있고
그곳에 진입하고 싶어하는 사람 천지인게 현실
본인 자식들 결혼 시킬때 집안 볼거 아닙니까
비슷하거나 좋은집안에 보내고 싶을거고..
확실히 조건좋은 집안 사람들이 다르죠
배움이든 매너든 쓸데없는 자잘한 자격지심 없고 밝고요
콩심은데 콩나는걸 어쩌겠어요


얼마만큼 공유하는지도 영향 미치는것 같아요.

할머니 시골잡화상회 크게하셨는데
365일 문열어놔요. 손님 돌아가게하면 안된다고...

지금 큰언니가 꽃가게하는데 365일 문열어놔요.(집앞5분)
혹시 배달가거나 자리비우면 근처에있으지 전화하라고 붙여놔요

언니네 딸램은(조카)엄마처럼 매일매일 못나간다고 자기는 꽃집싫다고 하는데 딸도 할것 같아요. 손끝이 엄마처럼 얼마나 야문지 몰라요.


저도 운이좋아 대기업다니는데
회사에서 하는 사회공헌사업 애들이랑 참여하고 그냥 그랬을뿐인데
아들이 창업주 정보를 꿰고 있네요. 에피소드 등등...

별거아닌듯 하지만 이런 소소한것들이 조금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더해요. 기회의 땅 어쩌구 하지만 거긴 자본주의의 끝판왕이라 아예 다니는 대학부터가 넘사벽이예요.
우리나라는 그나마 돈없어도 공부 잘하면 서울대가죠. 물론 이젠 돈없이 공부잘하기 힘든 환경이되가지만서도. 미국은 공부잘해도 못가는 대학들이 있고 넘어설수 없는 벽들이 많죠. 그냥 내 주어진 환경에서 매일 나 자신을 발전시키며 열심히 사는 수밖에요.


원글이 말이 맞아요
그리고 물론 예외도 있죠

부모 노가다하는데 자식이 의대가고 대기업가는 확률보다는 부모가 의사일때 자식이 의대가고 대기업가는 확률이
높지 않겠어요?

적어도 70프로는 원글 말대로일거라고 봅니다
--
무슨 말인지 알아요. 꿈꾸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스스로 주저앉게되는 형국.
젊었을땐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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