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9. 22:05ㆍ시사 트래커
진상들아 결국 지새끼만 귀한줄 알고 설쳐대던 니들 때문에 이제 막 발령받은 신규교사가 어제 학교에서 자살했다.
이와중에도 맘카페에서는 지새끼들 정신적충격만 생각하고 왜 교사가 죽었는지 알려고도 안 하지. 왜 막 발령받은, 그것도 제일 임용고시 합격 힘든 지역에 발령받은 신규교사가 죽었는지 헤아릴 마음도 없지?
결국 자식 다 키워놓은 정상적인 다른 부모 가슴이 찢어지는구나. 내 새끼만 귀하던 금쪽이 부모들아. 이거 원한 거 맞지?
니 자식 평생 고통속에 몸부림치며 살길 기원한다.
교육청 새끼들아. 쉬쉬한다고 소문 안 날 거 같았냐?
그와중에 애들 교실 옮겨서 정상수업하라고 한 관리자야 너도 꼭 지옥 가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 좋은 곳으로 가서 이제 편안히 쉬세요.
+얼마나 쉬쉬 했으면 기사 한 줄 안 난다. 스쿨톡 캡쳐본 가져옴.
왜 4개월 신규한테
학폭담당을 맡김?
이게 가능한가?
학폭이면 업무중에서도
최고헬 난이도인데
보통 연수들은 부장급이 맡는 업무아님?
담임 적응하는것만으로도 힘들텐데
가장 어렵고 힘든 업무를
무슨 아무것도 모르는 00년생이 맡는게
가능한가
강남구 서이초 신규 선생님이 학부모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자살하셨습니다. 학교 측에선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아프다고 둘러대고, 정상적으로 수련회와 수업 모두 진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학교 측에선 입장표명 한 줄도 없으며, 기사가 올라가면 즉시 삭제중입니다. 기자분들 꼭 공론화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쪽에 계신 분의 포스팅이다
서이초 인근서 근무하는 교행이다
어제 안좋은일있다는 소식만 듣고 발만굴렀는데
오늘에서야 다 공론화되었네.
서이는 이 인근에서도 큰편에 속하는학교야.
너무 충격이고 맘이 찢어져.
근데 여기 교사들이야 말도못하겠지만
이 지역이 이런건지 민원 진짜 ㅎㄷㄷ하다.
난 초중고 교육청 도서관 두루 일했는데 초등이 거의 넘사벽 민원이 더럽다.
첨에 초등왔을땐 충격장난아니었다. 아니 이런걸로 민원을..?
강남서초고등학교는 주로 내신시험문제오류 이런걸로 싸우는데 초등은 진짜 민원이 황당그자체였어.
나는 교사도 아니고 교육경력도 엄청길어 노하우가 있는데도
진상 학부모한테 잘못걸려보니 딱 죽고싶더라고.
매일매일 같은시간대에 전화와서
(아이들 등원,등교시킨 시간으로 추정) 온갖소리를 다하는데
(내 남편이 누군지아냐, 공무원주제에, 너하나 보내는건 일도아니다 등등)
같이 맞받아 칠수가 없는게 제일문제다.
내 성질에 야이 미친년아 적당히해라 하고싶어도 그랬다가는
딱 그부분만 녹취해서 퍼트린다..?
그냥 정신병자였어. 정당한요구도 아니야.
자세히쓰면 문제될까봐 자세히는못써.
살짝 예를들면
아침에 아이들가는데 교직원이 인상쓰고지나가서 교육에 악영향이다.
크록스 신고 다니는거 꼴보기싫다,
6*6의 정사각형 신발장이 있는데 그반에 한명이 전학왔다?
그럼 하나를 더 달아야하잖아? 툭튀어온 형태 그게 차별이라고 기분나쁘니
똑같이 정사각형으로 만들어라 7*7으로..이런식이야.
그리고..여담인데 내가 겪어본 힘든학부모는 스카이이상급 교수가 가장많았다.
사회생활하면서 가장 충격적인말을 잘모르는 학부모에게 들었다.
직업이 그러니 하는짓도 무식하고... 자식 잘~키우셔야겠어요. 그러더라.
s대 교수님학부모님께서. 인터넷 이름만 치면 줄줄 나오는분이다.
이런분은 스스로 꼭 자기가 누군지 밝히신다...
그래 교수님들 다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해본다.
그러는 너는 비싼 사립보내지 왜 공립쳐보내서 갑질하고 ㅈㄹ이냐 할것같지만
그말 듣는순간 머릿속이 하얘져서 말문이 막히고 손이 벌벌떨려ㅠ
내가 잘못한거 하나없는데도 내가 잘못한건가? 싶고..
이게 뭐지? 싶어.
학교는 그런 이상한 요구를 다 들어줘야해..그래야 좀 잠잠해.
징하게 당하고나니 나중엔 학부모만보면 가슴이두근거리고 그렇더라.
개소린거 아는데도 엄청 상처되구..
그고 제도적으로도 교직원을 보호하는 제도가 거의없지..
학부모 민원은 누군가가 업무를 대신 맡지 않는이상 어쨌든 내가 해결해야해.
그래서 방어적이 돼.
학운위등 학부모랑 자리가 생길때마다 말조심또말조심하게되고
발언도 최소한..학부모가 친밀히 다가와도 무조건 도망가게돼.
슬프지..
그 어린 교사가 얼마나 막막하고 앞이 안보이면 그랬을까..
그것도 얼마나 억울하면 학교서말이야. 너무 안타까워.
어쩜좋냐 진짜ㅠㅠㅠ 너무 맘아파...
'시사 트래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려대 상온 초전도체 역사적 발명 (0) | 2023.07.29 |
---|---|
호신용품 필수인 시대, 신림역 칼부림으로 바뀐 분위기 (0) | 2023.07.25 |
설거지론의 바이블(페페좌) (1) | 2023.07.23 |
메시, MLS 데뷔전서 극장골, 결승골 영상 (0) | 2023.07.23 |
인천 김만석 산부인과 위치 소개 (1) | 2023.07.14 |
사교육와 인강으로 아이교육 해야 한다. (0) | 2023.07.14 |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가사 속속 분석해 봤습니다 (0) | 2023.06.23 |
(재미)남자 얼굴로 보는 MBTI 취향 (0) | 2023.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