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일 핑계로 룸싸롱 가면 이해 가능?

곧 결혼할 남자친구는 전문직입니다.(변호사)

업무상 접대 때문에 룸싸롱을 가야한다는데 이걸 감수하고 결혼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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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ㅋㅋㅋㅋㅋ 굳이 화류계 여성 접대받아야 하는(배석, 접대하는 쪽 포함) 마인드를 가진 사람을 왜 잠재적 예비신랑으로 둬?

진지하게 결혼 생각이 있으면 얌전히 일만 하거나 자신없으면 다른 업종 직무로 이직하는게 맞는거고 계속 안 만졌다는 합리화로 여자 가슴골 구경할거면 너 인생 너가 꼬믄거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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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이고 나발이고 다 본인이 눈에 띄려는 욕심이야
나도 펌에 있다가 사내변으로 왔지만 변호사라고 해서 다 저런 데 다니는게 아닙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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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가서 정말 안즐기는지가 관건인듯. 내 경험상 일단 가면..가서 안즐기는 사람 거의 없다는거..안갈 사람은 애초에 안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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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해주삼..절대 좋아서 가는게 아님..
대다수 세상 어떤 남자도 저런 문제에서 자유로울 순 없음.  속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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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저 말도 안되는 한 시간 드립도 스스로 다짐한 것도 아니고 요청해서 약속받은 것... 진지한 조언에 자꾸 이런 식으로 답정너 댓글 달면 그냥 기출변형이거나 주작이라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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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빅펌에는 남자 변호사밖에 없음?? 여자 변호사도 있을텐데 그 사람도 여자 나오는 룸싸롱 같이 가진 않을거 아니야 ㅋㅋ 왜 꼭 그런데 가야만 사회생활이 가능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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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벌고 싶다고 룸싸롱가는 윤리의식수준 진짜 괜찮아?? 너가 괜찮다면 ㅇㅋ지만 난 절대 용납 안돼 ㅋㅋㅋㅋ 내기준 돈 많이 벌고 싶어서 장기매매한다는거랑 동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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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 김광태 중 하난데 남초가 많고 큰 거래처(삼슥엘현) 상대로 식사접대 저런접대 꽤 함. 그렇다고 해서 이 썰처럼 뭐 따라가야 사건을 물 수 있고 돈을 더 벌 수 있고 그런 구조는 아니고, 그냥 초대기업 법무팀 담당자들한테 눈에 띄려고 오바하는 의도로 보임. 당연히 뒤에서 욕 엄청 먹고 나도 저런 사람들 동료로 생각 안 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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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다른부분은 진짜 잘해주고 좋아해주는데 접대만큼은 자기가 평생 안하고 살수가 없다는데 어쩌지 진짜ㅜㅜ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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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접대 받고 성매매하는 사람들도 다 자기 사회생활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리끼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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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싸롱 여자들은 꾸미고 맘껏 만지라고 다 벗고나오는데 거기에 익숙해지면 쓰니가 눈에 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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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사인듯
내여친왈 ‘내가 고작 술집기집년한테 질만한 사이즈 아니다. 남들 하는거 빼지말고 하되 2차는 나가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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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정말 가는 것만으로 끝날 수 있겠지만 그런 곳 가면 바람의 확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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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안가도 일할 사람은 일 잘하고, 성공할 사람은 성공한다고 본다. 고객 핑계 대지만, 본인도 좋아서 하는거지 저런류의 유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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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진짜 믿어?
나도 로펌다니는데 그런 분위기 아니야
그냥 자기도 가고싶으니까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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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펌다니는데 진짜 그런분위기 아님
뭐 얼마나 대단한 접대를 한다고 룸싸롱을 가
진짜 이런 소리하면서 가스라이팅 시키는게 빡치네
이런 이미지 얻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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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유부남 변호사중에 일로 룸싸롱 다니면서 그안에서 애인만든 사람을 봐서 나라면 절대 허락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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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큰일을 하다보면 그런 데 갈 수도 있는거지!!  -> 아주 오래묵은 전형적 가스라이팅임
판단은 본인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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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사람은 계속 가고 안 가는 사람은 안가더라. 그냥 분위기 깰까봐 제대로 거절 못하고 같이 가는거지, 가자고 강요하는 사람 없어; 끼리끼리야. 룸 갈까봐 전전긍긍하는 삶을 살고 싶니? 술 약속 있다고 하면 그 생각부터 들거야. 잘 판단해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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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사람들 감정이입없이 응 안돼 더러워~ 라고 하고 끝내지. 남편입장에서 빼기 어려운 상황인 경우 많이들 봤는데... 물론 이해해주기 어려운 상황이긴 한 건 맞지만 진짜 이런 경우가 많음. 내 사촌형 같은 경우 다행히 미혼이긴 하지만 윗대가리들이 좋아하면 따라가야 사회생활에 편하다 하긴 하더라. 거기서 빼면 어찌 될지는 예상이 어느정도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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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룸살롱도 떳떳하게 가네 일 때문에 이해해주라고 20년은 더갈듯 ㅋㅋㅋ 임신했을때가 젤 비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