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0.78, 나라 꼴 잘 돌아간다.

2023. 2. 22. 15:39시사 트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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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인가. 이제...


2022년 합계출산율 0.78명, 출생아수 24만9천명
서울의 합계출산율 0.59명

와 이게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출산율 통계입니다.

그러니까 작년 전체 평균을 내보니 0.8대를 깨고 0.7대로 내려왔다는 것이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머지않아 지구에서 사라지는 인구소멸은 이미 확정적입니다. 최소한 우리가 한민족이라 여기는 이 민족은 멸종으로 가고 있죠.

대한민국은 이민자와 국제결혼을 통해 유지될 수는 있으나 우리가 단일민족이라 여기는 이 핏줄은 이제 끝입니다.

인구소멸의 충격이 먼저 닥친 지방은 이미 소멸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단시간에 벌어진 일도 아니고 이미 2002년부터 합계출산율 1.3 이하로 내려간 이후 정부가 나름대로 대책으로 많은 복지정책을 쏟아냈지만,  

백약이 무효한 것이 결국 드러난 꼴입니다.

모든 OECD 선진국이 모두 다 이런 출산율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프랑스(1.8명), 스웨덴, 독일, 일본은 출산율 하락을 반등시키는 데성공한 나라들입니다.

출산율 1.34명(2020년)인 일본은 바로 옆 나라이면서도 30년간의 장기 저정상을 겪고 실질임금은 한국에 뒤지면서도 출산율을 어느정도 유지했습니다. 대체 무엇이 그들과 우리의 차이일까요?

특히 괄목할 만한 지점은 전국평균보다 서울의 출산율이 0.59로 형편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서울에 가임기 여성의 숫자가 타지방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지만, 상대적으로 결혼도 안하고 출산도 안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출산율 정책이랍시고 각 이권단체들이 자기들 입맛에 맞는 원인을 만들어 가져와 예산을 뜯어가기 바쁜게 작금의 상황입니다.

출산율을 출생율이라고 하질 않나. 이미 국가의 생존에 걸린 이 문제조차도 성대결의 소스로 쓰이는 판국입니다.

참 나라 꼴 잘 돌아갑니다.

국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과감한 대책을 제안합니다.
이보다 실효적인 대책은 없다고 봅니다.

< 한국남자의 국제결혼 장려>

-. 한국여자와는 서로가 원하는 눈높이나 거주지역의 문제가 심각하게 틀어져 있기 때문에 한 세대 안에서 이를 다시 매칭시키기가 어렵습니다. 민주국가이니 강제로 거주지를 제한하고, 여자의 대학입학 금지와 같은 선택의 자유를 뺏는 것은 할 수 없으니까요.  한 때 일본여자들 역시 버블경제 시절 한 껏 높아진 눈높이로 이를 미충족한 일본남자와 매칭이 되지 않아 대규모로 미혼1인가구화 되고 현재 경제력 없는 중년, 노년의 단계로 넘어가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이런 단계를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 결국 눈높이가 낮은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여성과 한국남성의 국제결혼만이 인구증진에 필수선택이 될 것입니다. 일단 눈높이 매칭이 쉽고, 해외에서 여성이 입국해서 국민이 될 경우 바로 인구가 1이 늘어나고 아이를 낳으면 바로 인구가 1명 더 늘어나게 됩니다. 한국 인들끼리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것보다 출산율에 극적인 변화를 주게 되죠.

-. 한류열풍에 따라 한국남자가 국제사회에서 본래의 가치에 비해 고평가 받고 있습니다. 해외여성과의 매칭 사례가 기존의 동남아시아권에서 서구권까지 확장되고 있죠.
송준기 사례를 봐도 어느정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긍정적이죠.

반드시 출산율이 오르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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