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7. 17:09ㆍ돈맥과 부동산
여기 고인물이 하나 있습니다.
물 분자가 이 속에 100개가 있다고 해볼게요. 분자 하나하나는 정해진 시간마다 돈을 만들어 냅니다.
이 분자의 소유자들에게 그 돈이 돌아가죠. 이게 우리 사회의 경제의 원천 GDP라고 할 수도 있겠죠.
100개의 분자들마다 각각 소득을 올리는 사람이 존재할 것이고 이 물이 전혀 흔들림 없이 고정돼 있는 경우 그 누구도 새롭게 분자의 주인이 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기존의 주인들이 있으니까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나도 물분자를 소유해서 돈을 벌어들일 수 있을까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이 고인물에 물을 더 많이 붓는 겁니다. 물의 부피를 늘리는 것이죠.
그러면 물분자 100개가 200개가 될 테니
100개만큼 먹을 거리가 더 생기겠죠.
이럴 경우 경제계에는 100개만큼의 사업 생길 거고 거기서 나오는 돈을 또 100개의 만큼의 새 주인이 받겠죠.
또 하나가 있습니다.
기존의 물을 흔드는 겁니다. 휘젓는 거예요.
그래서 공기 기포가 생기게 만듭니다.
이 공기 기포가 생긴 물은 죽은 물이 아니고 살아 있는 물이죠.
물고기가 살 수 있으니 훨씬 건전한 물이구요.
이런 변화와 흐름이 일어나면 기존의 주인들을 휘젓는 회전을 못 이겨서, 분자의 소유권을 잃어버릴 것이고 또 흐름에 적응한 사람들은 소유권이 없는 물분자를 얻어내 부자가 될 수 있겠죠.
그러면 우리 사회의 모습은 어떨까요.
실제의 현실경제를 보자면 국가가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서 물의 양이 늘어나는 것은 맞습니다
과거만큼, 고도 성장기만큼 늘어나지는 않지만 늘어나긴 늘어나요
그러나 2021년 현재는 완연한 저성장 시대이기 때문에 새롭게 사업에 뛰어들어 기회를 보시려면,
물의 양이 늘어나길 기다려서는 안됩니다.
차라리 휘저어지는 것을 노리세요.
양아 늘어나는 물의 주인은 이미 물분자를 잔뜩 가진 대자본가들이 사업을 확장해서 그 파이를 쉽게 가져가는 모양새가 될 겁니다.
그러니 돈이 없은 신규 창업가는 변화를 내것으로 만들며 비즈니스를 일으켜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온 지금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가 열리고 있고 많은 종류의 기존사업자들의 물의소유권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물의 흐름에 순응하고 기회를 엿보세요.
새롭게 물의 주인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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