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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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재테크만 공부하는 분위기
우리쪽도 이런 마인드 몇 있더라. 경력개발 의미없고, 걍 꿀빠는데가서 다닐만큼 다니다가 나가라면 나갈생각. 어차피 나이 한참먹기전까지는 안 짤리는거 아는거지 -- 고직급자들 늘어나면서 은퇴준비중 일은 뒷전. 점수 어케주든 못짜르니 자기 맘데로 일함. 리더말도 안 들음 뭐라하면 삐져서 더 안함. HR 에서는 심각히 받아들여야 함. -- 부동산이 올라갈뿐더러 회사는 항상 위기라 보험정도는 들어야지ㅎㅎ 구성원이 위기라 느끼는게 아니고 CEO가 스스로 위기라고 하는데 당연한거 아니겠어? -- 사실상 과장진급까지 하면, 부장진급은 정말 극소수 몇명빼고는 어려우니..더 이상 올라가는거는 포기하고, 만년과장이 하도 많으니까 짜르기도 어렵고.. 노동의가치가 바닥을치니 다들 부동산/주식쪽으로 눈돌리는거는 당연한 이치인듯..
2020.11.17 -
30대 초에 2~3억을 버는 직장인이 있다?
30대 초반에 2~3억 버는 회사원 가능할까요? 그런 회사가 있긴 있나 봅니다. 대기업 수준에서는 상무급은 되야 가능하지만, 전문직 법인이나 IT 스타트업에서 가능한것 같네요. --------------------- 회사불명 일년에 상여, 주식 이런거 다 합쳐서 2-3억 넘에 받는 형들..? 난 거의 원맨팀이고, 일도 재밌어서 스트레스나 압박은 없는 편인데 강도가 좀 쎈 편이거든. 적으면 주당 60시간은 일하고, 보통은 한 70-90 시간 가이인거 같아. 근데 일 빨리 끝나도 업무관련 공부하고 기술 캐치업하고 하면 사실 일 외엔 없는 삶인데.. 즐겁게 정신없이 일하다가 어제 오늘 간만에 시간이 나서 멍때리고 있는데, 문득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일할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 30대 중반에 들어서고 ..
2020.11.13 -
직장인 기싸움 언어
ㅋㅋㅋ 공감
2020.10.02 -
10년차 직장인 미래고민
대기업 그룹 공채로 입사해서 10년 가까이 일했음 안정적인 직장과 내 능력에 비해 과분한 연봉과 훌륭한 동료들을 보면서 만족하며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하는 일과 내가 가진 역량이 대기업이라는 시스템과 인프라를 벗어나서도 유효할까 하는 생각이 듦 지금처럼 살아도 적당히 부장, 팀장이 되고 운이 좋다면 임원까지 되어서 중산층으로서 행복하게 살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내 전문분야를 찾고 역량을 키워서 회사 타이틀에 구애받지 않는 나의 시장가치를 증명해보고 싶음 결론은 대기업 공채 출신의 제네럴리스트 직장인으로 살 것이냐 전문성을 가진 직업인을 목표로 살 것이냐인데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해본 분들 있다면 생각이 궁금해 -- 작년 이직준비하면서 많이 했던 고민이야! 그때 대표님도 직..
202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