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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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무자녀 비혼주의는 불가능하다
노모를 돌보다 보면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혼자 사는건 힘든게 아니라 점점 불가능하다 라는 사실을. 고독사는 혼자 살다 갑자기 죽는게 아니라 화장실이나 방 거실등에서 넘어져 다친 상태로 못 움직이다 굶은채 일주 일 이주일 버티다 대변하고 오줌싸며 고통속에 굶어 죽어 가는 거다. 화장실에 넘어져 머리나 갈비뼈에 금이가면 폰도 없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큰 소리도 못친다 그렇게 찬 타일에 몇일 누워 있다 보면 기력은 소진되고 그 렇게 비참하게 죽어가는거다. 느낌이 안올텐데 고독사는 2017년 2412건에서 2023년에 3378건으로 늘어났다. 연평균 8.8%씩 증가하고 있고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매우 높지만 여성이 교회나 동네에서 서로 모임을 가지거나 병원도 방 문 비율이 높아 미리 발견되는 경향이 높기 때문..
2024.03.10 -
(펌) 어쩌면 한국 여자들도 결혼을 하고 싶은게 아닐까?
어쩌면 한국 여자들도 결혼을 하고 싶은게 아닐까? 통계를 보면 비혼주의에 대한 응답으로 항상 여자의 비혼희망률은 높고 남성의 결혼희망률은 낮다. 때문에 한국여자들은 한국에서 결혼이 여성에게 무척 불합리한 제도이며 따라서 여성들은 결혼하길 원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나 또한 이러한 주장을 믿고 있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스스로가 부족한 남성은 국제결혼을 하루빨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여자친구가 남보여주기 부끄럽지 않는 남자가 되려면 최소한 모든 면에서 평균이상이어야 하며 거기에 하향혼을 해야 하니깐. 그에 미치지 못한다면 차라리 남자의 나이도 스펙임을 인정하고 30대 초반에 하루빨리 국제결혼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하다. 국결 글들을 살펴보면 하나같..
202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