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피경보 발령 새벽문자

꼭두새벽 부터 서울과 전방에 한정되어 위급 재난문자가 왔다.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한반도 남쪽 방향으로 쏴버렸기 때문임데 한반도 상공에서 1단, 2단 로켓을 분리라고 궤도로 올리도록 경로를 잡았다.

솔직히 우주발사체인지 미사일, 탄도미사일인지 알바 없고 한국 내에 얼마든지 떨어져 불바다를 만들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왜 서울만 대피경보를 했는지 의문이다

전국에 경보를 내리고나 로켓 경로에 있는 서해안권 도시들에 내렸어야 했다.

그리고 싸드를 통해 요격하는게 왜 불가능했는가도 묻고 싶다.

만약 북한이 우주발사체라고 우기며 핵탄두를 실은 미사일을 고각으로 서울로 쏘면 그냥 경보만 하고 끝낼 것인가?

어차피 탄두에 핵탄두를 실었는지 위성을 실었는지 모르지 않나?

대피하라고 하면 그게 다가 아니다.

각 구청별로 지정된 대피장소 위치가 같이 나갔어야 하는데 과연 서울에 서울시민을 수용할 지하대피시설이 있기나 한 것인가? (대만은 있다더라)

기껏해야 지하철이나 들어가라고 하겠지.

역세권 아니거나 지상철만 다니면 서러워서 원.

————- 추가 오발령 이란다 ———-

서울은 오발령이라는 추가문자가 왔다

이번 헤프닝의 잘못된 점을 적어본다.

1. 사이렌 울리고 정작 문자는 한참뒤에 옴
2. 온 문자도 그냥 대피하라고만 하고 설명 1도 없음
3. 나중에 "오발령임. ㅎㅎ ㅈㅅ ㅋㅋ" 시전
4. 김정은

급등주 짤도 유행이다

빅텍 사고 싶더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