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1. 21:44ㆍ시사 트래커
사설전문학원 다니는거도 아니고
일반 창의미술 다니는데 꽤 잘하는거 같아요
제대로 가르쳐야 될까요?
돈이 너무 많이 들고.
일반 직장인 이어서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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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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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나왔고 홍대 미술학원 1등만했고 미술입시강사 3년했습니다
재능 충분합니다
(한국 미술 입시 하고나면 창의력 떨어지는건 사실이에요 ..ㅠ 한국 주입식 미술 교육의 폐해ㅠ 스킬만 오지게 늘어요)
어쨋든 미술 재능 충분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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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외국에서 장학금 받고 오랫동안 순수미술 전공한 사람입니다. 또 선화예고 학생들의 해외 입시를 도왔습니다.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미술의 진로를 서포트 하기를 원하신다면 학원을 그만 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붓 터치 스타일이나 색감 그리고 화면 구성이 벌써 한국 미술 입시생의 특징이 보여 안타깝네요…
미술은 크게 subject 과 form 이 있다고 보면 되는데 간단하게 말해 전자는 내용이고 후자는 그림 스킬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던 아트와 해외에서는 전자가 압도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림을 사물을 본 그대로 잘 따라 그리는 것은 사진기의 발명으로 그 의미가 퇴색되어 왔고 내용이 얼마나 독창적이냐가 더 중요합니다.
자식의 진로를 미술로 정하신다면 천편일률적인 스타일을 좋아하는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 활동을 잘 할 수 있는 작가를 원하실 거라 생각해 한국의 입시미술의 관점이 아닌 해외와 미학의 관점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저 그림들만으로는 아이가 미술에 뛰어난 재능이 있는 걸로 보이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데로 한국의 입시학원에서 배운 티가 나는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까운 스타일을 벌써 가지고 있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내용)이 내포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별함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한번 테스트를 원하신다면 학원을 그만두고 아이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여러가지 재료와 형식으로 아트로 표현하는 훈련을 시켜 자신만의 스타일과 내용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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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그림에 재능이 있어보인다고 진로 정하면 안되고 미술을해서 무엇을 할건지까지 한번 생각해보셔야 해요. 그림 그 자체인 순수미술인지 그림을 통해 디자이너 등이 될지 된다면 어떤 디자이너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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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회화과 졸업했어. 재능이 없는건 아니지만 전투력있게 뚫고 살아남아서 생존할 정도라고 단언하긴 애매하네..아이가 절실하게 원하고 청사진을 잘 제시해줄 수 있으면 고! 그게 아니라면 취미정도가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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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로서 댓글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냥 자기가 원하는 그림. 즉, 한국입시 스타일 그림으로 배워가는것보다, 창의정ㄴ 자기 디자인으로 그림취미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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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미술학원에서 그려온 그림인거면 온전히 다 아이가 그린건지도 확인해봐야돼. 나 대학생때 미술학원에서 아동미술 알바했는데 좀 집중력 떨어지고 의지없는애들은 거진 반 이상은 선생님들이 다 그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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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취직 후에도 용돈 줄 재력있는거 아니면 시키지마셈 돈은 많이 들고 벌지는 못하는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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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5학년때 저거보다 잘그렸음
고민하다 미술안했고. 미술쪽으로간 친구들 여럿있지만 다들 미술로 성공못하고 다른직업찾았고 유일하게 계속한친구도 그닥 좋지 못함..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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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유학 턱턱보내줄 거 아니면 예체능 쳐다도보지 말아야함
주변 미술인 다 성적 1~2등급 나왔고 전공살려서 취업한사람 아무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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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말하면 또래보단 잘그린다고 느낄 수 있는데 재능있는건 모르겠음. 학원다니면 다 저정도 그린다고봄
어머니가 화가라 그림은 절대 안된다고 들으면서 자라서 따로 배운적은 없는데 초5때 저거보다 잘 그렸음. 근데도 우리 어머니는 나보고 너만큼 하는애들 세상에 널렸다고 했음.(펙트)
그림 다시 배워보고 싶어서 공대다닐때 디자인과 교수한테 메일 넣고 청강한적 있는데 그때도 내가 디자인과 1,2학년 애들평균보다 잘그린다는 소리 들었는데 꼭 한두명은 천재들이 있었음. 걔네는 머리로 떠올린걸 그대로 표한하고 자신의 개성도 그림에 넣음. 나는 내 개성을 넣는 단계는 아무리해도 안됐음.
(본인그림인증)
결론은 화가인 어머니가 뜯어말려서 지금은 반도체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림그리던 친구들 지금 결국 코딩배우거나 카페합니다. 전공무관 회사 다니는 애들이 대부분이고 대부분의 디자인 회사 초봉 3천도 안됩니다.
그림으로 밥먹고 사는건 매우 힘들어요.
아이를 위해서 그림은 취미로하고 이공계,전문직을 보내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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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한국서 중학교 유학 가기 전까지 매번 미술대회 상 받은 사람으로서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자녀분께서 재능은 있으신데 재능으로 밥벌이를 잘하냐! 는 업계 특성이라 달라요. 저는 참고로 유학 후 실리콘밸리에서 디자이너 현업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미술이나 디자인 특성상 최근 흐름 따라 모방하기도 쉬워지고 작품 특유의 독창성과 독보적인 생각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요. 이제 GenAI가 생기면서 AI마저 그림을 그리는 시대가 왔으니까요. 현업에서도 산디든 시디든 브랜딩이든 순수미술이든 그림이라는게 대중들에게는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걸로 밥 벌이를 잘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 쉬운데 여기서 냉정하게 판단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초등학교 5학년 밖에 안되서 가능성은 열어두고 아이가 진심으로 관심을 보인다면 정말 재능이 있는 친구들이 있는 환경에 노출을 시켜보세요. 날고 기는 아이들 중에 독창성을 보인다면 진짜고, 거기서 포기를 하면 그 재능은 거기까지인거에요. 업계에서 돈을 벌려면 그 이상의 노력을 해야하니까요. (그리고 재능이 뛰어난데도 노력까지 하는 괴물들이 많아요)
위에 좋은 댓글들 몇개 봤는데 실력을 평가할 때 한국 입시학원 특성의 1) 어디서 본듯한 그림, 2) 선생님께서 도와주셨는지, 3) 생각과 모티브가 어디서 왔는지를 보시면 재능의 척도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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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잘그리는아이는 관찰력 기억력이 좋을수밖에 없어요. 또, 표현 공간지각력 마찬가지지요. 뭘시켜도 잘할겁니다. 그리고 그림에 대한 재능은 알아서 튀어나오고 진짜 재능이 있다면 알아서 비슷한 길 찾아갑니다. 만약 미술적재능으로 화가로서 산다고 하면 이제는 단순 그림 실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작품에대한 역사와 철학이 표현되어야하고 그것이 시장에서 인정받아야 해요. 진짜 고민되시면 인사동 아무 갤러리들어가셔서 그림 가격 물어보시고 작가들 조사해보세요. 어떤 점이 가격에 차이가 있는지.."누가" 그려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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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디자인전공자이고 예고 나오고 남들이 말하는 최상위 미대 출신이야. 학석박 다 했고.. 솔직히 말하면 잘 그리긴 하지만 저정도 재능을 가진 학생은 많아… 내가 제일 힘들었던건 어설프게 있는 재능으로 전공을 너무 어릴때 선택해서 너무 재능이 넘치는 동기 선후배를 볼때였어.. 박탈감… 뭐 지금은 그 재능넘치던 선후배동기들 대부분은 주부를 하고 있고 엉덩이 싸움에서 이긴 난 회사 다니면서 대학출강도 하고 그러긴해서 남들은 우와하고 부러워하지만 아직까지도 난 그때 느꼈던 열등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그리고 음… 부자가 아니라 평범한 경제형편이면 시키지마.. 본인이 힘들어져 내가 그랬어 친구들은 다 너무 부자.. 난 평범한집딸… 친구 유지하기도 힘들고 서포트 수준이 점점 차이나니 너무 힘들더라.. 좋아하는건 나중에 취미로 하라그래. 난 내 자식이 예체능 한다고 하면 절대 안시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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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부분은 어차피 어떤 진로를 선택해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미술만 그런거 아니에요.
어느 분야에서나 재능있고 부모빽 빵빵한 애들은 많고 그들을 이기고 살아남으려면 치열하게 살아야함. 걔들은 설렁설렁 하겠죠 그래도 나를 이김…. 대충해도 부모님이 밀어줘서 절반 먹고 들감… 열등감 생기는것도 어쩔수없는 부분임. 미술을 선택해서 아니라 그건 인간으로 살면서 겪게되는 숙명같은 것이라고 생각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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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러와 비슷한데 디자인쪽 일 안했으면 이정도 먹고 살기 힘들었을것 같은데...나도 대학 또는 직장에서 재능이나 재력에 의해서 박탈감 많이 느꼈는데 지금은 많이 극복한 편이고 현업하면서 특강나가고 강의하면서 적당히 일해도 월 천에서 주말까지 무리하면 2천까지도 벌 수 있게 되었고 다른 일 했으면... 이정도로 노력도 안했고 이렇게 벌지도 못했을 것 같아. 하고 싶은 일을 직업 삼는거랑 억지로 하기 싫은 것을 하는거랑은 다르니까 지금은 경력도 오래되고 그림이나 디자인이 지겨워서 재미를 못느낀지는 오래 되었지만 돈이나 직업으로 기술직이라고 생각중. 직업은 오래 버티거나 상위 10프로 안짝에만 들면 많이 벌 수 있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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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 순수미술 전공자로써 정말 힘들어요 어릴때부터 미술해서 주변에 다 미술하는 친구들 뿐인데 돈이 개많아서 해외 대학원가고 그러눈 친구들 말고 대학졸업하고 계속 작업하는친구들 정말 드뭅니다 ㅠㅠ 뭐 갑자기 카페차린다거나 쇼핑몰한다거나 아님 진짜 관련없는 회사 들어가고 그래요 ㅋㅋㅋ 다들 어릴때부터 재능있어서 계속 해오고 명문대 미대 나왔는데도요~~ 어릴땐 어른들이 예술하면 배고파 나중에 할거 없어 이러는게 너무 듣기 싫었는데 다 날 위한말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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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나온 사람으로서 댓글 분들과 동일한 의견입니다.. 미술은 전공이 아닌 취미로 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ㅋㅋ 취미로 나중에 일러스트 같은 거 그리다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가 될 수도? 무라카미 타카시처럼,, ?
입시가 되고 전공이 되면 경쟁에 치이고 내 스타일을 제대로 발휘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그리는 일이 재미가 없어질 수 있어요
재미가 없으면 당연히 창의적인 작품은 안나올 가능성이 크고 ..
재능 여부를 떠나 저도 학원 보내는 것보다 아이가 자유롭게 그릴 수 있게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아직 어리니 기술적인 보완보다는 창의적인 부분을 마음껏 표현하고 생각하게 해주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기술은 학원에서 그래도 어느 정도 익힌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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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부터 미술학원 계속 다닌, 현직 UI디자이너인데요. 아이가 원하면 미술 전공 시키셔도 좋은데, 입시 미술은 최대한 늦게 가르치세요. 지금 창의 미술 배우니까 이렇게 재밌고 멋지게 그림 그리는거지, 입시 배우는 순간 창의력 다 죽고 망가져요. 입시는 스킬인거라서…최대한 마음껏 그릴수 있게 놔두다가 대입 할때 바짝하는거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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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30년 전에 화방에서 장미꽃대랑 지점토 하나사서 장미꽃 만들고 색칠하고 니스까지 처발라서 방학 과제로 제출했음. 바로 선생님한테 불려가서 허벅지에 불나도록 처맞았다. 선생님이 과제를 만들어서 내야지 돈주고 사서 제출하냐고 패던데... 직접 만든거라고 말하니 거짓말한다고 더 처맞았음. 한두대 맞고 끝날거 거짓말했다고 엄청나게 처맞았다. 내 이 억울함 알아주는이는 우리 엄마밖에 없더라. 근데 엄마도 선생님한테 항의를 못함. 내가 직접 만드는걸 봤으니 믿는거지 안봤으면 선생님처럼 내가 만들었다고 도저히 믿지 못했을거라고... 씨부렁 갑자기 옛 생각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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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떡잎부터 달라보여도 입시미술하면 다 평준화됨… 차라리 순수미술 같은거 시키시려면 외국 보내세요 근데 미대다닌 사람으로써 어릴때부터 배운다고 머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ㅋㅋㅋ 전 고등학교3학년때 부터 해서 대학갔어요 그냥 이걸로 본인이 더 하고싶어하는지 확인겸 좀더 스킬이나 재미를 더 붙이는정도로 해야되여 그리고 대학가려면 미대도 공부 잘해야되니 그냥 공부를 더 시키세요… 그리고 냉정하게 그림 말씀드리면 평범해요..^^ㅋㅋ 나중에 작가처럼 그림그릴수 있게 취미로만 제발… 그리고나서 진로로 잡을건지 더 고민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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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댓글이 부정적이라 남겨봐. 나 초딩때 남들 다니는거처럼 일반 초딩 미술반 한번 다닌거 말고 미술 한적없어. 근데 고3때 디자인과 가고싶었서 부모님 졸라서 결국 운좋게 미대들어가고 지금 디자이너로 나름 주변 친구들보다 잘먹고 잘살아. 디자이너라도 미대에서 다 순수미술 공부하고 입시미술도 해야하고 창의력도 있어야하고 말로 표현력도 있어야하고. 난 내가 하고싶은거 한거에 후회하지 않아. 그리고 늦게라도 하고싶다고 하는거 지지해준 부모님도 고마워. 아이가 하고싶다고 하면 그때 걱정해도 늦지않을거 같아. 그리고 요즘은 미술해서 빠질수 있는 분야 정말 다양해. 미술하면 밥벌이 못한다는건 옛날말인듯해. 난 미래에 AI 들이 절대로 대체하지 못할 직업군 많이 있을거같아. 아이 본인이 하고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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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나왔는데 입시미술은 성적만 뒷받침되면 학원에서 만들어줍니다. 전 위에 하이닉스님 댓글이 가장 눈에 띄네요. 전공을 하려면 미대도 공부가 기본이에요. 실기는 기본(명암, 비례, 색감 등)만 할수있으면 대학 갑니다. 졸업이후 진로는 또 다른이야기에요. 순수미술은 집안에서 받쳐주지 않으면 쉽지않고요, 디자이너는 10-15년차까진 회사 다닐만한데 그 이후로는 쉽지않아요. 임원 달거아니면 직장인 다 비슷하죠. 제 아이가 미술에 소질있으면 저는 공부 시키면서 창의적인 환경 조성에 힘써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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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쪽으로 진로를 정해야해요. 3d 아티스트쪽이나 웹툰 쪽이나 상업 일러스트나 이런 진로를 먼저 정하지 않고 다니기 시작하면 미술학사 받고 방황하고 30살 넘어서 취업합니다. 제가 대학다닐때 학기당 학비가 550이 넘었는데 10년이 더 지난 지금은.. 상상하기도 싫네요. 예체등 사립대는 (건축과 포함) 자제비 명목으로 말도 안되게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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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장래를 걱정할 만큼 천재는 아니고 그냥 또래에서 잘그리는 정도 창의력은 좋아보임 테크닉으로 보면 다른 또래애들 더 잘하는 애들 많을거 같음ㅠㅠㅋㅋㅋㅋ
문득 추억으로 가지고 있는 나도 동네 창의미술…11살때 그림…울 엄빠는 관심없이 응~해서 마상입었던 기억이 난다ㅠㅠㅋㅋㅋ 글쓴이 좋은 엄빠인듯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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