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우크라 사태를 질질 끌길 원한다

2022. 3. 23. 22:19시사 트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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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 침공에 따른 우크라 사태, 유럽의 증시 떡락.

2. 러시아 재제에 따른 에너지 인플레

3. 오팩+의 원유 증산 거부

일련의 세계정세에 대해 여러자료를 보다 결국 미국의 의도는 이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르렀다.

현재 우크라 사태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건 유럽이다.

프랑스와 이태리는 러시아국채 다량 보유국이고,

독일은 러시아에 천연가스 목줄이 잡혀있다.

주가를 보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아예 돌아가버렸다.

미국이나 한국장 보다 폭락의 수준이 극심한 것이다.

그렇다면 EU의 입장에서 누구보다 우크라사태가 빨리 마무리 되길 원하는게 인지상정인데, 우크라 사태를 끝내려면 러시아가 우크라 점령을 끝내던지, 우크라가 러시아를 물리치던지 해야한다.

우크라나 자력으로 러시아를 물리치긴 어렵기 때문에 결국 나토의 참전이 되야 이게 가능해 지는데 미국이 확전자제 어쩌고 하면서 막아서고 있다(말은 맞다)

그럼 러시아가 점령을 끝내야 하는데 미국이 참전은 안하면서 대전차미사일과 대공미사일, 군사정보(모르긴몰라도) 등 군수물자를 무상제공하면서 우크라를 사태를 질질 끌게 만들고 있다.

 

그러니 유럽으로서는 최악의 상황이 와버렸다.

즉 단기전이 아니라 장기전으로 가면서 매스컴으로는 러시아를 악으로 규정, 각종 경제제제에 글로벌 기업철수, 스위프트 정지, 유럽의 에너지 수입 금지 등 실질적인 경제제제를 가하고 이 사태를 장기화 하고 있다.

미국은 이 사태를 질질 끌고 가길 원한다고 나는 보고 있다.

왜일까?

일단 미국은 이번 이벤트를 활용하여 유럽 주요국들을 조지고 싶어하는것 같다.

우리는 미국과 유럽이 우방이라 생각하지만, 세계패권과 자원전쟁에서 우방이 어딨나.

미중 패권전쟁에서 미국은 자국 기술력이 들어간 부품과 특허가 중국에 못들어가게 제재하고 기술이전이 중국에 되지 않도록 통제하고 있다.

그렇다면 중국은 누구에게 기술이전의 손을 벌려야 하나?(스스로 개발하는 건 참으로 지난한 과정) 결국 유럽이고 실제로 중국은 유럽기술을 들여와 자국 산업을 일으킨 역사가 있다.

대표적으로 초고속열차(독일기술).

그럼 다시 미국의 눈으로 유럽을 보자면,

`감히 중국에 기술을 줘'

이렇게 되겠지

유럽은 세계 패권을 미중 양쪽이 나눠갖기 보다는 미중유럽으로 삼국지 형태로 가져가길 원하고 그 과장에서 중국에 협조적으로 나갈 개연성이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국가는 러시아겠지만.

그럼 미국은 미래의 미중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유럽을 한번 밟아두고, 러시아 에너지라인을 끊고, 오팩에게 압력을 넣어 증산을 못하게 하고, 자국산 원유와 가스를 유럽에 팔아먹음으로서 완벽하게 유럽을 에너지식민지화 해놓고자 하는 것 같다.

세일원유 채굴을 부활시키는게 당연한 다음 수순이고

이를 미리 읽은 워렌버핏이 옥시덴탈을 매수한 것이고.

그럼 대체 미국은 언제까지 우크라 사태를 끌고갈 것인가.

이게 끝나야 글로벌 증시가 반등할 것이니 말이다.

내우가 있을때 외환을 만드는 전략은 다들 아시리라 본다.

바닥을 기던 바이든 지지율이 이 사태로 떡상하고 있는데 바이든은 이를 이용해 금년 11월에 예정된 중간선거에서 승리하고자 할 것이다.

대략 2022.09 정도에 우크라 사태 종료(일부영토 이전, 휴전) 시키고 주가를 반등시키면서 11월에 선거를 치를거라 보는게 내 예상이기 때문에 투자타이밍은 9월에 오리라 본다.

* 영국이 EU 탈퇴한 것은 설마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한 거? 미국 동생 쯤 되니 미리 캐치한 것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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