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주 히든챔피언

 

오늘 정말 좋은 주식하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기차주 하면 완성차 업체 혹은 전기차배터리회사가 주로 생각이 나실 텐데

엉뚱하게도 전기차 모터 철심주입니다. 그것도 세계제일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죠.

1년반만에 10배나 주가가 올랐고, 앞으로의 주가전망도 밝은 기가막힌 주식이죠.

일본장에 상장된 '미쓰이하이텍'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회사는 1949년 설립되었는데 일본 후쿠오카에 본사가 있습니다.

4011명의 직원이 근무하죠.

정밀공구, 리드프레임, 모터코어, 표면연삭기를 주로 판매하는데 그 중 모터코어가 매출의 50%를 차지합니다.

1997년 도요다의 하이브리드차인 프리우스의 전기모터에 납품한게 시작하라고 하는데 현재 이 부분 시장점유율이

놀랍게도 60%라고 하네요. 과점 상태입니다.

전기공학을 전공한 제가 볼때 이 회사의 기술력은 대단합니다.

자기력손실을 줄이고 효율을 올리려면 강판두께를 얆게하고 많이 쌓을수록 유리한데,

이 회사는 모터의 철심처럼 협소한 공간에 0.25나노미터 두께의 전기강판 200장을 쌓고 이를 용접하지 않은체 V자 홈을 파서 강판끼리 결합시키는 기술을 씁니다. 정말 초미세 기술이고 누구도 따라하기 힘든 기술력이죠.

품질관리도 좋습니다. 지낸해 310만대분 모터코어를 팔았지만 불량품이 한개도 나오지 않았다고 하죠.

올해 상반기는 전년대비 45.8%나 매출이 증가했죠. 매출액은 642억엔, 영업이익은 59억엔입니다. 

영업이익율은 9.1%로 자동차 업계 치고는 정말 높은 편이네요. 

일본측 증권가에서는 주가 목표가로 1만 3750엔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주가가 9300엔이니 앞으로 32%나 더 오를 수 있겠네요. 

역시 기술력은 인정해 줄만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