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공모주 일정 초대박이다.

안녕하세요. 머니트래커입니다.

7월에 정말 대단한 공모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넣었다 하면 1백만원 뚝딱 벌 꺼리들이 가득인데요.

 

7월 공모 규모는 역대 최대인 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임 ‘배틀그라운드’ 개발사인 크래프톤이 4조원, 인터넷 은행 카카오뱅크가 2조5000억원을 조달하죠.

두 회사는 놀랍게도 상반기 IPO 진행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2조2500억원)를 제치고 공모 규모가 각각 1, 2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요즘 카카오의 약진이 정말 두드러지네요.

그 정도급은 아니지만 국내 최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사 SD바이오센서와 숙취해소 음료 ‘컨디션’ 제조사 HK이노엔도 각각 6000억원 이상을 조달합니다.

씨젠이 최근 반등했는데 이것처럼 SD바이오센서 역시 재평가를 받을 거라 하는데요.

하지만 저라면 SD바이오센서에 공모를 하는 것은 고민을 좀 해보겠습니다.

델타변이가 확산되고 있다고 해도 코로나 사태가 끝물을 향해 가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으니까요.

한가지 긍정적인 것은 SD바이오센서가 당초 금융감독원에 희망한 공모가를 금감원이 반려하여 최초 가격 대비 40% 낮은 공모가로 확정 되었다는 점이죠.

HK이노엔은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으로 유명한데요.

3년 전에 한국콜마에 인수될 때보다 기업가치가 2배로 평가받은 점은 호재네요.

 

일단 SD바이오센서와 크래프톤이 중복청약이 가능하니 증권사 모두 뚫어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