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철강)마침내 패권은 경기민감주의 시대로

성장주 다음은 가치주다

 

안녕하세요. 머니트래커입니다.

2021.05.12에 이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한국이고 미국이고, 성장주/기술주들이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아주 추풍낙엽처럼 폭락하는데요.

특히 한국은 시총 10대 기업 모두가 성장주로 구성되어 코스피 전체 시총의 40% 수준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코스피 전체가 지지부진한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잘 나가려면 일단 원자재 값이 꺽어여 합니다.

아래의 프로세스대로 의식의 흐름을 따라와 보세요.

 

1. 코로나로 인한 인력부족으로 원자재 채굴량 감소

2. 원자재 숏티지로 인한 가격 상승

3.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제 인플레 유발

4. 인플레 우려로 인한 미국 금리 상승 압력 증가

5. 금리상승이 되면 빚내서 투자한 성장주들의 투자환수시간에 대한 Risk 증가

6. 성장주 떡락, 즉시 현금흐름이 좋은 성장주로의 자금이동

 

이렇게 때문에 성장주가 오르길 바란다면 고용이 다시 증가하고 인력난이 해소되는게 선결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실업자의 실업수당으로 현재 월 400만원을 주고 있습니다.

실업자 입장에서는 기왕 쉰거 좀더 쉬자라고 팔자좋게 생각할 공산이 크죠.

이 때문에 며칠 전 고용률 발표 때 생각보다 너무 고용이 되지 않아 사람들이 놀랐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장의 투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미국의 다우지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경기민감주는 쌩쌩 잘 나가고 있습니다. 

다우지수 자체가 경기민감주를 많이 포함하고 있으니까요.

이는 한국에 상장된 ETF의 연초부터 지금까지의 수익률만 봐도 잘 보입니다.

 

철강과 석유화학의 압도적인 강세가 느껴지시나요?

KODEX철강 어마어마 하다

 

KODEX철강에 투자했다면 연초부터 5.10까지 55%의 이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철광석 가격 상승과 여러 산업 소재로 쓰이는 특수강, 컬러강판 업체들의 폭발적인 주가상승이 있었다는 이야기네요.

만약 이 종목에 매월 30만원씩 적립식으로 투자했다면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연135%나 됩니다.

이 ETF가 남고 있는 철강주 종목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대제철과 포스코, 동국제강 비중이 높다

 

만약 철강에 투자하시려면 2021.6월 내로는 매도하는 전략으로 가져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7월 부터는 원자재 채굴량 증가로 인해 철강 가격하락이 예상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