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 부동산 어디가 불 붙었을까요? 2020-11-15

2020. 11. 15. 00:59돈맥과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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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트래커 입니다.

한국은 특이하게도 매주마다 부동산 통계가 나오는 나라입니다. 

공공은 한국감정원, 민간은 KB부동산이 있죠.

 

한국감정원이 제공하는 매매지수 통계를 보면 지금 전국 어디가 핫한지 쉽게 파악이 가능합니다.

블로그에 오신 여러분이 뉴스를 통해 접하신 곳과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한번 차트로 보시죠.

 

 

 

 

세종, 대전 압도적이다.

 

 

2017.11월을 지수 100의 기준점으로 봤기 때문에 차트가 이렇게 그려지는 것이고, 

상대적인 움직임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핵심적인 곳만 몇 군데 남겨보죠.

 

 

울산은 계속 빠지다가 이제서야 머리를 든다.

 

 

최근 추세로 등수를 매기자면,

 

1. 세종

2. 대전

3. 서울

4. 경기

 

 

 

순서가 되겠네요. 

특이한 점은 인천의 상승율은 대폭 꺽였으며, 울산이 저점을 찍고 상승추세에 탄 점이 있겠습니다.


울산이나 창원은 조선경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데 최근 HMM 주식분석에서 다뤘듯이 국제선사의 무역량 증가, 해상운임료 상승에 따른 조선업의 전망이 좋습니다. 따라서 함께 부동산도 올라주네요.


제주는 상황이 아주 안좋습니다.

차트를 넓혀 제주의 10년간의 매매지수 변화를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2017.04를 정점으로 내리막길 중이다.

 

 

제가 제주그래프를 유심히 보는건 만약 한국의 부동산 사이클이 향후 몇 년 내 정점을 찍고 하락하게 될 때 이런 형태를 띌 것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정치권에서도 대선 때 제주도 여/야 득표율이 전국득표율과 거의 흡사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주도가 안고 있는 일자리나 외부자본유입에 기대는 산업구조가 한국경제구조의 축소판으로 보이기도 하니 말이죠.


세종과 대전이 어디까지 날아갈지 기대되네요.

 

여러분들 편하시라고,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링크 달아드립니다.

www.r-one.co.kr/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해당 정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www.r-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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