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흠슬라) 같은 국제해운주는 상하이 운임지수의 등락에 수익성이 결정됩니다. 그래서 상하이운임지수와 유사한 주가흐름을 보이게 되죠. 그런데 최근까지 하락하던 이 지수가 최근 반등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에 반해 아직 HMM은 제대로된 반등은 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만약 이 지수를 추종한다면, HMM의 반등시점은 언제일지,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 수 있을지 예측해보죠 비교대상은 미국장에 상장된 BDRY 로 해운운임지수 추종 ETF입니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 동일시기별로 수직비교를 하겠습니다. 보통 주가는 미래를 선반영한다고 하죠. BDRY과 10월에 PEAK를 찍었다면 HMM은 5월에 PEAK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니까 5개월 정도 미리 올랐다는 말이죠. 그 과열구간만 뺀다면 대체적인 그래프의 형상이 해..

안녕하세요. 머니 트래커입니다. 오늘 국내/해외 증시 보고 계신 분들은 느끼실 겁니다. 대단한 불장이란 것을요. 우선 HMM이 오늘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최근 해운주식이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해상운임이 10년만에 사상 최고치로 오르고 수출 물류대란이 벌어지고 있죠. 왜일까요. 중국의 원자재 수입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국내 기업들은 슈퍼갑이 된 해외 해운사 눈치 보느라 제대로 입도 못열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공장을 운영중인 국내 대기업들은 자재를 해외로 보내지 못해 항공이나 시베리아 철도를 이용할 지경이라 합니다. 난리도 아니네요. 국제 선사들은 수익성이 높은 중국노선만 위주로 돌리고 있기 때문에 국내상황이 말도 안되게 돌아가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 국적선사의 컨테이너 선복량은 2016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