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흐름읽기) HMM 해운주식 달린다. 2020-11-09

안녕하세요. 머니 트래커입니다.

오늘 국내/해외 증시 보고 계신 분들은 느끼실 겁니다.

대단한 불장이란 것을요.

 

우선 HMM이 오늘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최근 해운주식이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해상운임이 10년만에 사상 최고치로 오르고 수출 물류대란이 벌어지고 있죠.

왜일까요. 

중국의 원자재 수입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국내 기업들은 슈퍼갑이 된 해외 해운사 눈치 보느라 제대로 입도 못열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공장을 운영중인 국내 대기업들은 자재를 해외로 보내지 못해 항공이나 시베리아 철도를 이용할 지경이라 합니다.

난리도 아니네요.

 

 

국제 선사들은 수익성이 높은 중국노선만 위주로 돌리고 있기 때문에 국내상황이 말도 안되게 돌아가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 국적선사의 컨테이너 선복량은 2016년 기준 106만 TEU에서 2020년 초 46만 TEU로 반토막이 넘게 까였습니다.

한진해운 파산의 영향이죠.

유일하게 남은 원양 국적선사인 HMM(옛 현대상선)이 올해 12척을 더 인도받아 78만 TEU로 늘린다고 하지만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정부 역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합동 대책 회의를 수차례 열고 있지만 하나마나한 일일 겁니다.

투자자라면 이 때 무엇을 해야 할까요.

해운업계는 이와 같은 상황이 내년 상반기(2021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리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1. 먼저 국내 주식이라면 HMM이 있습니다. 많이 오르긴 했으나 풀베팅 해볼만한 상황입니다.

 

 

 

 

2. 간접적으로 현대중공업지주나 현대미포조선같은 조선주를 노려볼 수도 있겠습니다.

 

 

 

 

 

3. 미국 주식이라면 SBLK가 있고 미국 ETF라면 BDRY가 있네요. 

수익률 면에서는 종목인 SBLK(스타벌크 캐리어스)가 나아 보이네요. 

 

 

 

 

포트폴리오 구성에 집어넣으세요.

이번 불장이 어디까지 갈지 저도 기대가 되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_QOxxS1KeMs&t=162s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