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안해도 월급받는 주식투자의 기본

2024. 8. 8. 08:59주식코인 트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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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급 공무원들 한달에 고작 세후 2~300대 밖에 못받는다.

그거 받으려고 온갖 개고생하면서 일하고 있고.

그런데 한달에 2~300이면 고작 통장에 5억정도 있는 사람이

'평생' 불로소득으로 받을 수 있는 돈이다.
월급은 은퇴하면 끊기는데 자산에서 나오는 소득은
은퇴후에도 수십년 이상 평생 이어지니 이쪽이 더 많을 수 있겠다.

( 물론 그 기간동안 주가나 배당성장으로
인한 추가수익은 별도이다. 이게 사실 어마어마한데 일단
비교의 단순화를 위해 쥐꼬리같은 급여상승을 고려하지 않으니 이 부분도 고려하지 않겠다.)

즉 쥐꼬리 공무원의 노동소득은 투자소득을 이기기 어렵고
시드머니를 모은 사람과 아닌 사람과의 부익부 빈익빈은
가속화 될 수 밖에 없다.

(만약에 배당주가 아닌 미국 s&p같은 지수에 10여년전에 5억을 넣었다면 지금 30억정도 되어있을 것

하지만 여러분이 연에 저축하는 돈을 생각했을때
10억모으는데는 얼마가 걸리나?

이자 생각안하고 단순 계산으로는 월 150씩 저축해도
50~60 년이 걸린다. 은퇴할때까지는 불가능하다.

우리는 고작 한달에 150 남짓하는 돈을 저축 하려고 택시한번 먹을거 한번 외식한번 평생을 얼마나 참고 아끼면서 살고있나?

각설하고

미국 배당주중에 알트리아라는 주식이 있다.

주식추천은 아니고 단순 예시로 드는 것임을 명확히 밝힌다.

혹시 누가 주식은 위험하다고 할까봐 안정적인 걸로 예시를 들겠다.

코로나며 글로벌금융위기며 닷컴버블이며 여러분이 아는 모든 위기에도 불구 "5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을 증액"해서 배당킹이라고 불릴정도로

안정성을 갖추고 있는 기업인데 시가배당률이 8% 정도 된다 .
(지금기준 시가배당률이 8%라는 이야기지 배당을 지속적으로 올려주기 때문에 앞으로 동 추세가 지속된다면 투자원금에 대한 배당률은 9%, 10% 계속 올라간다)

투자원금이

5억이면 연에 4천만원 달에 350만원 가까이 되는 돈이다.

그냥 통장에 단순히 딸랑 5억있는 사람은 그 이유만으로
수사관들이 매일 고생하며 버는 돈 이상을 벌 수 있다.

현타 오는건 5억이 그리 큰돈은 아니라는 것이다.

글에 설득력을 가지기 위해서 수익인증사진을 올렸지만

전혀 자랑도 아니고 웬만한 주택을 구입한 선배님들은
이미 10억이상씩 번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서울에 8~10년전만해도 5~6억하던 아파트들이 지금 15억가까이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냥 조금 일찍태어났고 조금 일찍 결혼해서 집산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부동산으로 시세차익을 10억씩 벌었다.

몇채씩 산사람들은 더하고..

다른 말로하면 지금 세대는 같은 수준의 아파트에 살기 위해 10억씩 추가로 더 필요하다는 뜻도 된다.

또 다른 말로하면 지금 세대는 대출당겨서 주택을 사봐야 평생 원리금을 갚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파트에 살 수 있는 대가로 평생 내가 열심히 일한 수익을 전부 은행에게 가져다 주는 삶이

거주를  대가로 영주를 위해 농작물을 생산하는 중세 농노의 삶과 다를바가 없다.

여러모로 지금 세대는 어렵다.

본인은 이미 배당으로 아무일도 하지 않고 은퇴 후에도 평생 받을 수 있는 돈이 회사에서 갈리면서 받는돈을 넘고 있는데,

특히 초년생일수록 어떻게든 시드를 모아서 일을하지 않아도 월급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사실 우리는 급여가 너무 낮아서 그 수준을 위한 시드도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다.

향후에는 평균수명이 올라가 퇴직을 하고도 40년 이상을
근로소득이 없는 기간을 버텨야 한다.

박살나고 있는 연금을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일하지 않아도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하루빨리 만들어야 한다.

자 반복해서 상기 시켜보자

여기서 이런 박봉 받으면서 일하기엔 여러분의 젊음과 인생이 너무 소중하다.

<<<<지금 내가 맨날 갈려가면서 야근하고 고생하는 모든 시간들에 대한 보상이

고작 통장에 5억정도 있으면 평-생 놀고먹어도 받을 수 있는 보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걸 명심해라

심지어 자산에서 나오는 배당은 당신이 은퇴해도 수십년동안 죽을때까지 들어오니까 그것까지 고려하면 노동소득과는 비교가 안된다>>>

초년생이라면 어떻게든 시드를 모아서 불리는 것을 추천한다.
다들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한다.

시드 불리기는 아래 글 참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수익인증 했더니 투자 알려달라는 사람들 많아서
몇가지 원칙만 씀 기억나는대로 추가함

그냥 넘어가려다가 빚많이진 사람 가족 아픈사람 온갖 사연있는 사람들 많길래..근데 투자하는거보면 왜 투자하는지도 모르고 잡주에 넣고 있길래 한번 아래 내용도 고려해 보라고 적음

1. 한국주식은 웬만하면 손대지 말 것.

Kospi는 2007년 고점 2080을 찍고

"2024년 현재 2500대 까지 17년 동안 25% 정도 올랐음"
연평균 복리 수익률은 1% 대로 은행수익률만도 못함
(동기간 나스닥은 700% 정도 올랐음)

아래는 올해 상반기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100개 종목중 89개가 마이너스라는 기사임 올해 뿐 아니라 매년 그래왔음 기사찾아보면 알겠지만

https://naver.me/5iTcVwDN

그리고 한국 펀드중 90% 정도는 미국 s&p를 이길 수 없음
이것도 수치로 나타나는 팩트임

그냥 s&p500만 투자해도
한국에서 펀드하는 사람들 90%는 바닥에 깔고 간단 뜻임
물론 여러분이 스스로 엄청난 자신감이 있어서 나는 수익률 상위 10%의 펀드를 고를 수 있다면 말리진 않겠음

https://youtube.com/shorts/gKJjoTB27Xs?si=HwhK3i0m4pbNnTMq

한국은 성장성이 거의 없는 시장이고
이건 수치로 나타나는 팩트 그 자체임을 이해해야함

특히 한국에서 대부분의 시총을 삼전이 차지하고 있고
삼전이 상당히 우상향 했기 때문에 나머지 주식들은
거진 대부분 많이 하락하거나 정체했다고 봐도 무방함

못믿겠으면 아무 주식이나 임의로 20개정도 골라서 5년 10년 15년 평균 수익률이 어떤지 체크해보길

물론 성장하지 않는 시장에서 돈을 버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음

그런데 17년동안 25% 성장한 시장보다
고작 연복리 1%대로 성장하는 시장보다.

7배씩 오르는 시장에서 버는게 나는 훨씬 쉽다고 생각했음.
주가 상승에 더불어 추가로 환차익도 이미 상당히 많이 보았고
일단 나는 원화는 믿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레 달러투자의 이점도 가져갈 수 있음

미국이 망하면 어떡하냐고? 미국이 망하는게 아니라
살짝만 흔들려도 한국은 박살남. 얼마전 나스닥이 떨어질때
한국 코스피는 8%넘게 급락했음 애초에 미국이 감기에 걸리면 한국은 몸살임

밑에도 적었지만 한국기업시총 다합쳐도 미국의 "단 한개기업 시총"조차 못따라갈 정도로(애플, 엔비, 마소 뭐든) 한국은 미국 입장에서는 발톱같은 국가임

특히 한국은 휴전국 리스크도 있고 이미 장기 저성장국면에 돌입했음
(국내에선 이 리스크를 가볍게 볼지 몰라도 외국에서는 그렇게 보지 않음 한방에 망할 수 있는 리스크기 때문에
중동이나 우크라이나 전쟁터지는걸 보시길)

본격적으로 인구감소가 시작되고 있고 급격한 고령화로 국내에선 내수도 위축되고 여러모로 성장 동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음

당장 지금 학생들은 연에 태어나는 인구가 20만명대밖에 안됨 참고로 지금30대는 연 7~80만명 수준임

지금 학생인 친구들이 경제활동인구로 넘어올때 쯤엔 무려 4배이상의 노인을 부양해야하는데 나라가 버틸 수 없다고 생각함 정치조차도 표를 가진 노인들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음
그냥 노인들을 위한 죽은 나라가 되어가는 것임

아직은 그 심각성을 아무도 모름 알아도 체감은 안될거임
왜냐면 지금은 저출생인구가 경제활동인구가 아니고 노인 비중도 비교적 적기 때문임

하지만 너무 급격하게 인구구조가
역피라미드로 바뀌고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저출산에 따른 재앙을 한국은 마주하게 될거임. 부동산이나 한국 자산이 과연 지금처럼 평생 오를 수 있을까에 대해 난 기본적으로 회의적임

애초에 한국 30대 평균 근로소득이 월 300만원 수준밖에 되지 않음. 한달에 고작 100~200 저축해서는 애초에 근로소득으로 10억이상 되는 집을 소유하기 어려운 구조임 여기서 집값이 더 오르면 대한민국 망조의 길로 직행하는 것 뿐임

모든 위기는 닥쳐봐야 아는 법임 아직 아무 위기도 오지 않았음

합계출산률 0.6이 어떤 의미냐면 100명(50쌍)으로 인구가 출발하면 그 다음세대는 30명 그 다음 세대는 9명임

즉 손자세대는 무려 11배의 노인세대를 부양해야 함.

우리가 처음부터 0.6으로 시작한건 아니니까 11배까진 아니겠지만 그래도 4배이상은 될 것으로 추정함

각설하고 다시 노인문제가 왜 노인들을 위한 죽은 정치구조를 만드는지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그 어떤 정치인조차도 고갈나는 국민연금 조차 개혁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임

그냥 자신이 국민연금에 부은돈 + 운용수익률만큼만 모두 가져가면 기금 고갈이 왜 나겠음?

결국 돈도 안내고 연금만 타먹으려는 대다수 노인들의 눈치를 정부는 볼 수 밖에 없다는 뜻임

기금고갈이 나는건 누군가가 낸돈 + 운용수익률보다 많이 가져간다는 뜻이고 필연적으로 누군가는 그것보다 적게가져간다는 의미임

결국 국민연금도 결국 조세저항을 줄이기 위해서 이름만 국민연금이라는 이름으로  그럴싸하게 포장 했을 뿐 대부분 국민에겐 노인부양을 위한 세금과 정확히 동일함

결국 내가 낸돈 + 운용수익률도 못받으면 그 나머지는 노인부양을 위한 세금 아님?

애초에 근로소득세조차 안내는 면세 근로자가 전체 근로자의 40%에 육박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

또 한국은 부채도 심각한 수준임 자영업자 부채만 1000조 이상
그것도 못갚아서 매번 만기연장에 온갖 세금축내는 정책을
구상하고 있는 중임. 한국은 자영업자 비중이 압도적이라
자영업자가 무너지면 한국은 무너짐

한국은 영토도 좁고 자원도 없음 그나마 인적자본 하나로 성장해온 나라인데 그마저도 지금 박살나고 있음

일단 공공부문부터 무너지고 있음 사무관도 박봉인데 이곳에 좋은 인재들이 과연 오겠음?

일단 질 좋은 공공서비스는 앞으로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임

대형펌 변호사로가면 초봉으로 세후 월 800~1000씩 버는데 개고생하면서 박봉 받고 지방 돌면서 사무관을 하고 싶겠음?

그러니 동기중에 똑똑하다는 애들은 싹다 로스쿨로 감

머리좋은 사람들은 이과는 의사 문과는 변호사로가서 대형로펌 기준 초봉으로 월 세후 800~1000 씩 받으면서 그 돈을 지불할 수 있는 돈 많은 사람들 뒤를 봐주고 있음

뿐만 아니라 한국 과학 IT 기술 인재 유출은 점차 가속화되고 있음

그냥 부동산 빼면 깡통인 늙은 노인들의 나라가 내가 보는 한국의 미래임. 그러니까 정부도 능력도 없는 사람들한테 미친듯이 대출을 퍼부어서 집값을 유지시키고자 하는 것임

어짜피 내 임기내에만 괜찮아보이면 되니까 그 후에 무슨 폭풍이 몰아치건 알바가 아님

각자 도생의 시대임 결국 정부가 여러분을 보호해주지 않음

여튼 굳이 죽어가는 국가 성장하지 않는 시장에 투자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 싶음
본인이 얼마나 고수든 결국은 '지수를 이기기 힘듬'

아예 시장 자체가 성장을 못하는데 그 안에서 좋은 종목 찾아서 돈벌기는 훨씬 어려움

참고로 모 모의투자대회에서 매수매도를 아예 안한 곰치좌가 상위 5%안에 들었다는 이야기도 유명함 대부분 개미는 시장에 털림

(한국시장이 얼마나 작은 시장이냐면 님들이 쓰는 아이폰 만드는 애플 단 한개 기업 시총이 코스피 전체 기업 전부 합친거의 2배정도 됨)

+ 그래도 국민연금이 바보는 아닌지 적정 한국주식 투자비중은 0%라고 제시하고 있음

https://naver.me/FPBY3LWc

2. 자기가 특정 주식을 살때 두 가지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함

1) 왜 이 주식을 사는건지 왜 이 기업에 투자하는 건지
2) 왜 이 가격에 사는건지  왜 이 가격이 적절한지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 함.

기업의 경영진 사업성 재무구조 성장성 모든걸 다 고려해서 내가 이 기업에 투자하는 이유와 이 가격에 사는 이유가 왜 적절한지 스스로 설명이 가능해야함 그게 아니면

" 그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나 도박임 "

이렇게 돈 넣으면 심리에 휘둘려서 개털됨
떨어지면 불안해서 손절하고 오르면 불탔다가 다시 내리면 또 불안해서 팔고 그러다보면 원금 다 날아가 있을 거임

기업에 대한 확신과 가격에대한 확신이 없이 매매하면 심리에 휘둘린 단타위주 매매가 되면서 손해볼 확률이 매우 올라감
(맨뒤 마젤란 펀드 사례 참조)

같은 이유로 나는 코인 투자를 하지 않음
가령 내가 7천만원에 비트코인을 투자했다면
최소한 왜 비트코인이 7천만원인지 이게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 가격이 향후 오른다면 그 근거는 무엇인지

명확히 설명할 수 있는 나만의 논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걸못하면 그냥 도박이랑 다를바 없음 내가 평생 모은자산을
내가 가치도 모르는 것에 넣어놓고 원주민 기우제마냥 오르기를 기다리는 것에 불과함

비트코인은 왜 4천만원이면 안되는데? 왜 7천만원의 가치가 있는데? 왜 그것은 유지되는데? 향후 가치의 추정은 어떻게 가능한데? 그걸 설명못하면 그건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라고 말하고 싶음

3. 주식가격이 하락할 때 기업가치의 하락인지 거시경제적 노이즈나 사이클 때문인지 구분할줄 알아야함.

이걸 하기위해서 앞서말한 2번이 중요함 2번도 안되어있는데 이걸 할 수 있을리가 없음

가격이 하락하는데 기업가치 훼손으로 하락하는 거면 손절을 고려해봐야함 반면 기업가치는 그대로거나 상승했는데 거시경제적 노이즈 때문이라면 그건 시간지나면 어느정도 다 돌아옴 차트보면 알겠지만 모든 위기(08금융위기 코로나 등등 )에도 한 2년안에 주식시장은 제자리로 항상 돌아왔음

그러려면 내가 투자하는 기업의 실적보고서부터 사업이나 계약내용 경영진이 하는 인터뷰 등 광범위하게 정보를 이해하고 있어야 함

그러면 가격이 떨어져도 이게 손절해야할지 추매해야할지를 구분할 수 있게 됨. 즉 노이즈에의한 하락에는 추매를 통해서 평단을 낮추고 멘탈 관리도 되며 추후에 시장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큰수익을 얻을 수 있음

참고로 피터 린치는 내가 좋아하는 주식 가격이 내려가면 그건 좋은 일이라고 했음

가령 나는 특정 기업의 가치가 20불이라고 생각해서 매수했고 기업은 계속 성장하고 특별히 기업 가치를 훼손할만한 이벤트가 없는데 가격이 10불로 내려간다면 그건 좋은 일임.
동일한 주식을 반 값에 살 수 있으니까.

불안할 때면 내가 왜 20불로 그 주식을 평가하고 샀는지 초심을 기억하길 바람 20불가치 있는걸 10불에 살수 있으면 완전 이득 아님?

당신이 불안한 이유는 왜 20불에 샀는지 본인만의 이유와 근거가 없기 때문임

또 지금의 하락이 기업가치의 하락 때문인지 명확히 답할 수 없기 때문임

결국 주가는 장기적으로 그 기업의 가치에 수렴해나가고
그러면 결과적으로 이득을 보게 될 수 밖에 없음

피터 린치 철학도 아마 이 부분을 관통했을거라고 봄
예측하지말라는 이유도 장기적으로 주가는 결국 파동이나 노이즈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에 수렴해간다는 믿음 때문임

그런데 내가 20불로 평가한 근거가 없었다면 10불로 내려갔을 때는 아마 멘탈이 바사삭할거임 이게 애초에10불짜리인지 15불짜리인지 20불짜리인지 분간이 안되니까 내가 비싸게 산건지 감이 없으니 추매를 해야할지도 모르고 공포에 사로잡히게 됨

간단히 예시를 들어봄

주가가 10 > 12 > 15 > 17 > 18 > 20으로 오른 것과
주가가 10 >7 > 6 > 5 > 8> 12 > 15 > 20으로 오른 것 중

누가 더 부자가 될까?

피터린치식 투자를 했다면 후자가 더 고통스럽겠지만 더 부자가 되었을거임 주식을 싸게살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니까.
분할매수하면 평단이 낮을 수 밖에 없음

즉 제대로 공부만 했다면 하락장도 기회로 즐길 수 있게 됨

4.  3번이 안되면 그냥 지수투자해라. 웬만한 개미들이 지수 이기기 정말 힘듬 10여 년동안 이 정도 수익낼 수 있는 개미 얼마나 될거같음? (나스닥기준 6~7배)

경제학이나 통계학적으로도 시장지수는 가장 잘 분산된 마켓 포트폴리오 그 자체임

그냥 지수만 분할매수하거나 schd 같은 배당성장형 etf만 무지성 분할매수해도 대부분 개미들보다 수익 좋을거라고 확신함

공부도 안해도 되고 얼마나 편함

5. 시장을 예측하려고 하지마라

유튜브나 기사들 보면 올해 주식시장이 어떻게 된다느니 저떻게된다느니 온갖 불안심리를 조장한다.

그리고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나와서 올해 주식 전망을 이야기한다.

단언컨데 그런 사람들한테 흔들리지 마라.

월가의 가장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린치는 '지금 시장이 좋은지 묻지 마라 나는 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 분명히 말하는데 주식시장을 예측해야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라고 이야기 했다.

월가의 가장 거물조차 시장을 예측할 수 없고 예측이 의미없다고 밝히고 있는데 하물며 한국의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유튜브나 기사 예측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자꾸 피터린치 이야기하는건 내 투자철학이랑 가장 일치해서 그럼)

그 예측 전문가들은 그러면 이미 피터린치 이상의 유명한 부자가 되었어야하지 않을까?

나스닥 차트를 한번 봐라 20년넘게 나스닥은 항상 장기적으로 우상향 했다.
20년동안 얼마나 많은 비관론들이 있었겠는가? 분명 작년에도 주식시장 폭락한다는 전문가들이 수두룩 빽빽했다.

한마디로 다 믿고거르면 된다. 그들이 하락장을 그렇게 잘 예측하면 하락장을 예측해서 큰 돈을 번 빅쇼트 주인공 마이클 버리처럼 전부 부자여야 하지 않을까? 일단 본인 숏 포지션 계좌나 오픈하고 설명하라고 해라

심지어 마이클버리도 테슬라 숏쳤다가 도망나왔을 정도로 하락 예측은 어렵다

그리고 항상 비관론자들이 있으면 동시에 낙관론을 이야기하는 전문가도 있다. 노이즈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

시장을 예측하려고 하지 말고 기업 가치를 보고 기업에 투자해라. 시장의 움직임에 흔들리지 마라. 또 이게 흔들리지 않으려면 결국 앞서 말한 2번 3번을 얼마나 충실히 했는지로 돌아간다.

내가 좋은 기업을 내가 평가하는 좋은 가치에 샀다고 생각이 되면 단기적인 등락에 너무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피터린치의 전설적인 마젤란 펀드는

"13년동안 2703% 수익률을 거두었고 연평균 30%가까이 성장"했다 그런데  여기 투자한 투자자 중 "절반은 손해"를 봤다고 한다

아무리 좋은 주식도 2번 3번에 따라서 내가 공부하지 않고 남 말만 듣고 사면 하락장을 버틸수가 없다
단기하락은 아무리 좋은 주식도 올 수 밖에 없고

그래서 피터린치가 시장을 예측하려하지 말라고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종목만 추천 받고 스스로 공부하지 않고 투자하면 아무리 좋은 종목이어도 거기서 수익내기가 어렵다

어떻게하면 그런 실수를 안할 수 있을지 윗 글들과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듯

6. 웬만하면 기본적인 경제공부는 할 것.

아마  기준금리가 무엇인지 조차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 많이 없을거임.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낮은데 이 상황이 왜 비정상적이고 항구적으로 유지 불가능한지 유지 시 어떤 문제점이 있고

현재 우리나라는 왜 울며 겨자먹기로 기준금리를 미국보다 무려 2%p 가까이 낮게 유지할수 밖에 없는지,

그 대가로 우리나라는 무엇을 포기했는지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 있음?

한국은행 총재도 한국은행은 정부로부터 독립적이나  미연준으로부터 독립적이지 못하다고 공개적으로 천명했음
(물론 나는 정부로부터 독립적이라는 것도 안믿음)

왜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미 기준금리를 따라갈 수 밖에 없었는지.

우리나라가 기준금리를 1%p 올릴때 마다 어떤 끔찍한 일이 벌어질지 왜 한은 총재는 금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지

사실 너무  기본적인 내용인데도 아마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거라고 봄.

거시경제를 읽으려면 기초적인 경제공부부터 할 것

다 귀찮으면 개별종목 하지말고 지수투자하시길.. 그게 제일 간편함 시장을 이길 수 없다면 시장 그 자체에 투자하면 됨

7. 종목 선정하는 법

일단 첫번째 방법은  독(과)점 + 트렌드임

+ 규모의 경제가 있으면 베스트인데 보통 독과점기업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있음

독과점적 위치에 있으면서 미래 트렌드에 맞는 산업군에있거나 사업을 하는지 여부를 체크

예를들면 테슬라 - 전기차 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치 + esg 강조 탄소배출 규제 등 전기차 트렌드 + AI 등 기술 트렌드

애플 - 스마트폰시장 독과점 + 폴더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큰 패러다임 변경이라는 트렌드

엔비디아 - gpu 시장 독점적 위치 - AI 트렌드

넷플릭스 - 어마어마한 규모의 경제의 극치

계속 오르거나 수십배씩 가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보통
저 두가지의 결합임.

두번째 방법은 ..이젠 좀 디테일이 들어가는데.. 어디부터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네

8.

다들 성투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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