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6. 07:48ㆍ돈맥과 부동산
안녕하세요. 머니트래커입니다.
미증시가 정말 무시무시하게 빠지네요.
채권금리는 계속 오르고 파월의장이 금리인상 안한다고 재확인 까지 했으나 시장은 이를 믿지 않고 있습니다.
'파월 네가 슈퍼인플레이션 오게 생겼는데 금리 안올리고 베겨?'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죠.
채권금리가 계속 오르고 미증시(나스닥 등)가 계속 급락할까요?
아니면 어느정도 조정받은 뒤 반등할까요?
역사적으로는 항상 후자의 움직임을 보입니다. 개인이고 정부고 미국도 부채폭탄 천지고 금리인상은 이들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결국 며칠 뒤에는 코로나 수습국면에 따른 경기회복이 순조롭고 기업실적이 코로나이전으로 회복했다.
경기가 좋기 때문에 금리인상이 되는 것이다로 시장의 여론이 슬쩍 바뀌며 주가가 반등하는 시나리오가 예상됩니다.
그 시점은 멀지 않았네요. 채권금리는 주봉 120일선에 맞고 항상 내려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의 도달했네요.
어제 미국 주식시장 조정은
1) 美10년물 금리가 1.5%까지 상승하니까, 배당수익률과 비슷해졌다는 점
2) 美2년물 금리도 상승하고, 23년 금리인상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점
3) 채권시장의 변동성 지수 (Move)도 크게 상승하면서 금리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점
4) 실질금리도 11월 대선 고점인 -0.75%를 훌쩍 뛰어 넘는 -0.54%까지 상승해버렸다는 점이 부담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변동성이 정말 컸는데, 연휴를 앞두고 오늘도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5)달러 인덱스와 하이일드 시장에서는 큰 움직임이 없었다는 점에서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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