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필수템 추천합니다(잔디깍기)

2020. 10. 25. 00:09제품 리뷰 트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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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에 살다보면 마당의 잔디를 수시로 깍아줘야 하죠.
잔디 품종에 따라 다른데 대략 1년동안 10회는 깍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무덤표면에 자주 보이는 한국산 난잔디는 이렇게 자주 깍진 않아도 됩니다.(대부분 이거)

머니트래커는 군대시절 예초기병으로 활약했던 기억 때문에 아래와 같은 템을 처음에 샀습니다.

유선케이블로 전기를 연결해 쓰는 보쉬 전기예초기



가정집에 휘발유 보관하며 내연기관으로 된 일반예초기를 쓰긴 어렵고, 야외콘센트가 있으니 이 제품이 딱이었던 거죠. 그러나...

보쉬 전기예초기 ART27 450W 잔디깍기 정원라인트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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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풀을 베겠다고 했다면 그럭저럭 보통인 선택인데 마당 잔디를 깍기위해 이걸 샀기 때문에 이 구매는 좀 잘못한 선택이 되었습니다.

세 가지 점이 단점인데요.

1. 마당 잔디표면의 높이를 균일하게 자르기 어렵다(불가능하다) -> 꼭 쥐파먹은 것처럼 됩니다.
2. 예초끈을 사서 자주 갈아줘야 한다. 굵은 잡초를 만나면 끈이 자주 끊어진다.
3. 잘라낸 풀을 긁개로 모아서 폐기해야 하는데 긁개로 잔디 긁는 것도 정말 힘든 일이다.

군대에서 예초기로 단련된 제가 균일한 표면을 만들기 어렵다 할 정도면 이건 안되는 겁니다.

결국 이 제품은 중고로 다시 팔아버리고, 아래의 템을 다시 샀습니다.

보쉬의 밀고다니는 타입의 바퀴형 잔디깍기


요런식으로 4개의 바퀴가 달려 밀고 다니는 타입의 전동 잔디깍기가 몇가지 모델이 있는데 가장 저렴한 타입을 샀습니다.

바퀴가 있고, 철제 블레이드가 바퀴의 중심부 쯤에 위치하여 밀고다니기만 해도 마치 바리깡 앞에 거리조절 헤드가 있는 것처럼 잔디높이가 균일하고 아름답게 잘립니다.

바리깡


블레이드의 회전력이 잔디깍기 기계의 뒷통수 부분으로 잘라낸 잔디를 밀어내서 보관하니 따라 긁개를 쓸 일도 없구요.(아 편해)
한번씩 멈추고 통은 비워줘야 합니다.

아셨죠? 잔디관리는 일단 무조건 바퀴형 잔디깍기 쓰세요.
아래 링크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보쉬 ARM32 전기 잔디깍기, 단품

보쉬 ARM32 전기 잔디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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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제품의 유일한 단점이 있는데 바로 마당과 데크가 만나는 지점처럼 모서리 부를 처리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때문에 예초기를 또 쓴다?

헐퀴!!!!

이건 '소잡는 칼로 닭잡는 꼴' 입니다.

이때는 아래와 같은 수동 잔디가위를 써주면 좋습니다.

보통 가위 달리 잔디의 자라는 방향대로 컷팅이 되도록 쥐는 방향이 90도 꺽여서 설계가 되었습니다.
척 봐도 편해 보이죠.

수동으로 간단히 잔디 자를 수 있는 가위


관련 상품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가데나 클래식 회전형 잔디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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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바퀴형 잔디깍기와 수동가위 조합으로 잔디관리를 했습니다. 가장 가성비가 좋은 방식이죠.
전원주택 잔디관리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머니트래커 찍음. 잔디는 수시로 잘라주는게 힘이 적게 든다. 모아서 하게 되면 잔디깍기 높이 조절하며 2번은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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