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4. 23:37ㆍ제품 리뷰 트래커
안녕하세요. 머니트래커 입니다.
저는 최근까지 3년간 조그마한 마당을 가진 전원주택에 살았습니다.
워낙 뭐 사서 소비하기 좋아하는 성격이라 이것저것 많이 질러봤는데요.
그 중에 이건 아니다 싶은 템과 이건 사면 좋다 싶은 템들을 한번 정리해서 보여드리죠.
도움이 되실 분들이 있으실 것 같네요.
먼저 마당에 두면 좋은 템들입니다.
>해먹 스텐드
전원주택 마당에는 역시 해먹스텐드죠.
캠핑용품으로 구할 수 있는 쉽게 분해와 탈조립이 가능한 아래 사진과 같은 타입도 있습니다만,
두가지 큰 단점이 있습니다.
첫째, 내구성이 약하다. (성인1명과 아이 1명이 같이 올라가는 것도 위험할 정도입니다.)
둘째, 그냥 야외에 방치해둘 시 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든다.(녹이 슨다)
원래가 짧은 시간 조립해서 캠핑할 때 쓰려고 만들어진 간이 타입이라서 전원주택의 마당에 두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다른 집 분들이 이걸 마당에 두고 쓰는 걸 봤지만, 거의 안쓰고 버리게 되더군요.
해먹스텐드의 형태를 보더라도 가로축이 2개인 것과 1개인 것이 있는데 무조건 2개인 것을 쓰셔야 합니다.
1개인 경우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런 형식의 스텐드를 쓰던 중,
아이를 태우고 해먹그네를 한다고 좌우로 스윙을 하시는 일이 있을 겁니다.
그러다 간혹 해먹이 뒤집어질 때가 있는데 그 때 중앙프레임이 아이의 얼굴 혹은 앞니를 타격(!!)하게 됩니다.
저도 2~3번 정도 아이를 떨어뜨린 적이 있는데 2개축 타입을 썼기 때문에 그냥 가운데 잔디밭에 떨어지고 끝난 경험이 있네요.
이 제품이 비싸서 그냥 캠핑용 해먹스텐드를 사시더라도 꼭 가로축이 2개인 타입으로 사십시오.
전원주택 사시는 분들에게 강려크 하게 추천드리는 템은 바로 이 '솔로포드 스텐드' 입니다.
프레임의 굵기가 어른의 한손으로 안잡힙니다.
자체무게가 26kg나 뒤기 때문에 아이를 태우고 좌우스윙을 해도 싸구려 해먹프레임처럼 프레임 째 뒤집어지며 날아가는 불상사가 안생깁니다.
파우더 코팅 스틸로 되어 있는데 4계절 동안 밖에 두고 방치해도 연결부에 녹자국이 조금 생길 뿐 내구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
처음 배송이 오면 곡선으로 멋지게 꺽인 양단부 2EA, 중간 가로측 4EA로 쪼개져서 도착하고 이를 조립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캠핑용품으로 가지고 다닐 정도로 작은 부피로 나뉘진 않습니다. 집에서 두고 쓰셔야 합니다.
위에서 가격을 보셨겠지만,
해먹스텐드 저가품에 비하면 비쌉니다.
그러나 가격과 무관하게 마당을 아름답게 꾸밀 소품 겸,
3가족이 다 올라타도 문제없는 안전성능 겸 구입한다면 이 제품을 추천드리죠.
제가 직접 3년이나 써보고 중고로 팔았습니다.
www.youtube.com/watch?v=LRzSPvsuQUE
아래 링크를 타고 가시면 관련 제품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스텐드만 파니 해먹은 따로 사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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