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번 돈 가족에게 말해야 할까?

2020. 9. 22. 13:14돈맥과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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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 벌릴 때 가족에게 말하십니까?

이렇게 금전적으로 잘벌리고 있을때
1. 부모님께 용돈 혹은 지원금 드리면서, "아들 이렇게 잘지냅니다." 느낌으로 이야기를 많이들 하시는지 궁금해요.(독립함)

2. 결혼 하신 분들은 이런 경우 배우자에게 이야기 하시는지? 아님 비자금 마련의 기회로 삼는지 궁금해요.

3. 미혼의 경우. 여자친구한테 말하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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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절대 말하지마라
경험담이야.
부모님한테는 서로 자산 알려고하지말자. 노터치가 젤 속편하고
여친한테는 당연히 줄여서 말하고(근데 1억가지고 줄일것도없네)

여친도 자세한 썰은 결혼한 다음에... 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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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험은 진짜....
예를들어 자산 10억을 불렸어. 그래도 묶여있는 돈이라 용돈을 몇백씩 부모님 드릴수 있는 형편은 전혀 아니거든?
근데 부모님은 키워놔도 소용없단 식으로 말하신다.
그리고 여친은 내돈이 자기돈으로 알고 결혼계획 세우지. 즉 돈도없으면서 서울 이동네 살고싶다는 등..
즉 내 맘 잘 이해하는 여자만나서 자산 불려가며 여행도 다니고 좋은집 살고 그래~ 그게 젤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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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는데,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ㅎㅎ 아직 그 이유까진 납득이 가진 않지만..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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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키워놔도 소용없단 식으로 말하신다.. 에서 한 번 와닿고,

여친은 내돈이 자기 돈으로 알고 계획세운다.에서 또 한번 와닿습니다.

선배님의 확실한 설명에 부랄을 탁 치고 갑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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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필요. 부모님 성향따라 다르나 물질적 효도를 더 크게 바라시는 경우가 있어서
심하면 그만큼 벌었는데 이것도 못해주니 이런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음
2. 기혼. 필요. 와이프에게 숨길거면 결혼 왜했는지? 본인 와이프가 소득 숨기고 비자금 만든걸 들켰을때 본인이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보면 쉬울듯
3.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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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와는 공동으로 모으니 공개.. 부모님들에게는 비공개.. 여친에게도 이야기 안하는게 좋죠. 기대게 되고.. 또한 형제가 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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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알어 ㅋ 돈자랑 하면 돈 보고 꼬인 놈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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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는 부모님은 용돈드려도 애기안함 별로 못벌어서
2.결혼 안해서 노토멘트
3.결혼전재라 오픈, 주식투자 하고 있고 월급은 얼마다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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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말하지 말것 그 무엇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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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은 본인 선택인데... 1번은 안하는게 좋다고 느끼고 잇습니다. 투자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부모님이 장이 좋다는 소문만 듣고 주식에 요즘들어 관심을 가지시는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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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말씀드리는시점은 형 자산이 더 많아졌을때
여친은 결혼생각있으면 오픈해도좋다는 생각
배우자는 집안사정 분위기에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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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결혼전에 이것저것 많이 하고 굴리면서 자산을 1억정도 만들었는데 와이프한테 말했었지..
와이프도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달라.. 말하는게 독이 될수도 있어...
난 와이프한테 다까고 말했더니 10년 맞벌이 난 현재 자산 7-8억 정도 찍을 동안 와이프 저축 0원 번거 100프로 다썼더라고...

이제와 내가 뭔짓을 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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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초반에 투잡(직장+알바) 은 기본이었고 주식도 하고 앱도 만들고.. 아주아주 열심히 살았음..
투잡의 기본 원칙은 절대 직장일에 영향을 줄정도로 하지 않고 순수하게 나의 남는 시간을 할애하여 시간을 돈으로 만듬.
주식은 잘몰라서 내가 잘아는 IT테크 분야만 투자했음.
앱은 아주 꾸준히 오랫동안 유지보수하면서 성실하게 했더니 사용자가 점점 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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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저축 문제로 싸우면 와이프가 말하길...
니가 번 돈이 다 니꺼냐고 하더라 그중 지분 절반은 자기꺼랜다... 저축통장에 1원 한푼 저축 안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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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좀 감추고 뭐고 할게 아닌듯.. 좀 기분 나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애 없으면 이혼이 맞다고 생각함. 그렇게 살아놓고 니가 번거 지분 절반 내꺼 소리 하는게 레알 맨정신으로 하는 소리인가 싶어. 애 있으면 어쩔수 없이 그냥 이제부터라도 적당히 재산 감추고 참으며 살아야지 뭐.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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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자랑하면 남는건 질투와 시기. 남들이 기대하는건 그 돈 자기한테 안쓰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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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이: 자세히 얘기한다
미혼: 안한다
부모님: 집안 분위기에 따라다름! 저는 결혼할때 부모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부동산얘기도 잘해서 그쪽은 얘기잘하는데 주식하면 집안풍비박살 나는줄 아셔서 주식얘기는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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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갈 길 멉니다. 1억 기반으로 10억가고, 다음엔 30억 가야죠. 1억은 그리 큰 돈은 아니나 앞으로 돈 벌 씨드 머니이니 함께 벌어갈 배우자에게는 모두 오픈하고, 부모 형제에게는 말하지 말고 살아가기 바랍니다. 배우자가 경제 개념 탑재한 사람이냐는 복불복이니 잘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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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공개될수록 안 좋은일 꼬여
마인드가 이렇게 변해가

1. 와 부럽다
2. 아니 그정도 잘절면 나도 조금 혜택있지않나
3. 아무리 그래도 이정도 사이인데 이가 못해주나
4. 계속 이정도 벌었는데 옆에서 신경써둔 내몫도 있지 않나

조금씩 개인돈이 공용돈 되감
비자금이 아니라 비상금인데 마치 원래부터 통장에 들어있던 잔금이라고 착각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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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 말하는 순간 자식 자랑을 하다 보면 주변 친척까지 알게 됨묘.. 말하지 마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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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다른 사람이랑 좀 의견이 달라. 그냥 참고만 해

1. 나는 아버지는 알고계심. 근데 우리집은 정신적 효도를 더 원하시는 상황임. 주변에 위에 형들처럼 물질적 효도 바라는 분들도 계시니 이건 쓰니 집 사정에 따라 케바케일듯.

2. 배우자에게 적당히(?) 이야기함.
첨에 결혼할때 서로 가지고 있던 돈은 각자 비상금으로 쓰자고 합의봤음. 그때 내가 비자금이 3천, 와이프가 1천 정도 됐고 와이프한테 나는 그 비상금 종잣돈으로 투자한다고 까지만 말했어. 지금은 전액 펀드에 있고 필요하면 환매에서 쓰고 또 남는돈은 추가 납입하면서 관리중이야. 비상금에 대해서는 불분율로 서로 인정하고 관심끊고 살어..

형 용돈 20만원으로 살고있는데 (경조사비, 교통비 포함) 첨이 용돈 40이었다가 10년동안 애 2명 태어나면서 계속 줄었거든. 비자금으로 가끔 사고싶은 거 사거나 지인과 술한잔 할 때 쓰는데 와이프한테 구질구질하게 손 안벌려도 되니, 이 돈 없었으면 어떻게 했나 싶어.

3.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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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26살 코인시작 (500만원>>4억)
27살~28살 주식시작 (4억>>1억5천)
28살~30살 경매시작 (1억5천>>3억4천)
지금 현재 아파트 및 빌라 12채 소유중 시세차익으로 돈버는중.
월세받는것도 있긴한데 별로 소득에 도움안됨
아직 20대시니까 충분히 재산 많이 불릴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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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돈자랑, 주량자랑 같은건 안하는 게 맞는거고, 투자로 수익내서 어느정도 돈 벌었다해도 이 세상에 돈 많은 사람 정말 엄청나게 많음. 주변 지인이나 애인, 배우자한테도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고, 설사 그걸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 나도 나중에 탈 나는 거 상상하면 쏙 들어갈테지. 분석해서 괜찮은 종목 타이밍 잘 보고 유동적으로 잘 운영하길 바래. 나도 없는 집에 태어나 아등바등 살다가 직장 다니면서 소소하게 계속 투자해서 지금은 현금자산이 10억이 넘지만, 주변에 그렇다는 걸 아는 사람은 같이 투자 공부한 친형 외에는 없음. 돈이 있는걸 티내고 싶으면 결국 탈이 나고, 자연스럽게 “저 사람은 여유가 있다”라는게 퍼지는 정도가 딱 적절한 수준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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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모님 주식투자하신지 오래되어서 나도 자연스럽게 대학생때부터 배움, 집에서 주식 종목 산업 얘기 자주함. 자연스래 시드머니 종목 공유함. 부모님에겐 내돈은 푼돈이라... 내재산은 다 오픈.. 저금 많이 안하면 뭐라하심ㅋㅋㅋ 내가 바쁘면 주식 매수매도도 해주심
2 미혼 하지만 결혼하면 모두 오픈할예정 관심있음 투자내역보고 아님말고? 근데 내것 관리하기도 힘들어서 대출이나 무리한 금액아니면 그려러니할듯(집에서 부모님들이 서로 투자결과(손실이든 이익이든) 이해하는 분위기, 대신대출노)
3. 내가 여자라.. 난 남친에게 어느정돈 오픈함, 일부 주식종목 공개 자산은 쫌 줄여서 말함, 난 오히려 재테크 안하는 것이 이해안되는 스탈이라 남친도 투자 관심가지라고 푸쉬함, 내가 평소 돈(재테크)얘기 많이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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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형이니까 얘기하자면
조금더 살아보니 1억이 큰돈이 아니더라
10억 모으고 오픈하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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