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이제 신용대출 막는다고?

2020. 9. 15. 07:58돈맥과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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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9.15

금감원이 신용대출 관리에 나선다고 합니다.
최근 신용대출이 폭증한게 원인인듯 하네요.

시중은행의 신용대출이 이달 들어서만 1조 1,400억 원 증가하는 등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어 적절하게 관리한다는게 명분이라고 합니다

카카오게임즈 공모 같은 빅이슈나 2030의 주식참여가 활발해지고, 부동산 영끌에는 항상 신용대출이 있었습니다.

신용등급이 높고 연봉이 높아서 저리로 많이 빌릴 수 있었던 전문직이나 대기업 직원들의 신용대출이 타깃이 된다고 하네요.

보통 원천징수액의 1.5배나 2배 정도.

대충 대기업 기준 max 2억 정도의 돈을 2% 수준으로 신대가 나오는게 지금 상황입니다. 이걸 막으면 일반인은 이제 뭘 어찌할 방법이 없어요. 재테크 중단이죠.

금감원이 어제(9월14일) 5대 시중은행, 카카오뱅크 대출 담당 임원과 화상회의를 열고 신용대출 관리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금감원은 은행들을 상대로 고액 신용대출의 범위와 대출 속도 조절 계획 등을 담은 신용대출 관리 계획을 당국에 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들여다보고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하네요.

고소득·고신용자는 대개 교육수준이 높고 재테크에 적극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이제 그 사람들을 타겟으로 하면 아마 오늘이라도 은행에 가서 마이너스 통장을 뚫으려 하겠네요.

금융당국은 특히 이들이 받은 고액 신용대출이 주택담보대출 규제 우회로로 전용되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으로 흘러가는 상황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분들에 대한 대출 심사가 엄격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좀 너무 나가는게 아닌가 하네요.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권리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플레를 감수하고 사는 참여자라면 당연히 가져야할 권리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대책이 잠잠하다 싶었는데 또 뭐가 나왔으니 다들 급히 움직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가이드라인은 명확하진 않으나 1억 이상의 신대가 대상이 될 것 같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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