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재테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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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재테크만 공부하는 분위기
우리쪽도 이런 마인드 몇 있더라. 경력개발 의미없고, 걍 꿀빠는데가서 다닐만큼 다니다가 나가라면 나갈생각. 어차피 나이 한참먹기전까지는 안 짤리는거 아는거지 -- 고직급자들 늘어나면서 은퇴준비중 일은 뒷전. 점수 어케주든 못짜르니 자기 맘데로 일함. 리더말도 안 들음 뭐라하면 삐져서 더 안함. HR 에서는 심각히 받아들여야 함. -- 부동산이 올라갈뿐더러 회사는 항상 위기라 보험정도는 들어야지ㅎㅎ 구성원이 위기라 느끼는게 아니고 CEO가 스스로 위기라고 하는데 당연한거 아니겠어? -- 사실상 과장진급까지 하면, 부장진급은 정말 극소수 몇명빼고는 어려우니..더 이상 올라가는거는 포기하고, 만년과장이 하도 많으니까 짜르기도 어렵고.. 노동의가치가 바닥을치니 다들 부동산/주식쪽으로 눈돌리는거는 당연한 이치인듯..
2020.11.17 -
변해버린 직장인들의 생각
나도 이제 직장생활 10년차인데... 10년전만 해도 사회적 성공 = 직장, 커리어 이런것들이 주목 받았다. 신입사원들 관심사도 핵심인재 되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뭐 회사에서 핵심적인 부서로 갈려면 어떻게 해야돼요? 뭐 이런것, 본사에 가고 승진하는것. 요즘 특히 30대나, 아예 신입인 20대들은 직장에서의 성공을 예전만큼 대단하다고 보지 않는다. 특히나 요즘 부동산, 주식시장을 보면서, 그들은 이미 멘탈이 나갔다. 부모가 금수저가 아니면 선택지가 별로 없다. 서울에 집한채 갖기위해 이리저리 시간쪼개서 투자 공부하는게 회사에 충성해서 성공하는 것보다 급해들 보인다. 예전보다 임원,간부급이 될 기회는적고 길도 좁은데 남비위맞추며 개고생해서 그 길을 가고싶지 않다. 20-30년 후 나의회사? 내인생 몇년 앞..
202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