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어묵최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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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할까요?" 에 대한 대답_삼호어묵님 글 퍼옴
전세가 난리가 났다. 이어서 지방 매매시장이 난리가 났다. 지방이 난리가 났으니 그 다음 수순이야 뻔하다. 또 불장으로 들어가면서 여기저기 시끄러운데 이미 나는 손가락이 아프도록 설명을 해서 더 말하기도 민망하다 ㅠㅠ 최근에 금태섭 의원 조은희 구청장 윤희숙 의원 등이 언론을 통해 내 글을 읽으셨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이분들은 하나같이 제정신이 있는 분들이라 딱히 의미가 없고 정신 혼미하신 분들이 읽어봤는지가 나는 무척 궁금하다 그니까 내가 늘 말하지 않는가 안 읽어도 될 분들이 책까지 사서 열심히 읽고 정작 읽어야 될 인간들이 안 읽는다고.... 솔직히 김현미 장관한테 한 부 보내드리고 싶은데 거기까지 어그로를 끌었다가는 진짜 뭘 당할지..
2020.11.19 -
아파트 한 채로 인생이 갈려 버린 두 여자의 이야기_삼호어묵님 글 퍼옴
이하는 친구 사이인 두 여자의 대화이며, 어느 소설의 한 단락을 발췌한 것이다. “이 집 얼마나 나가니?” “맨날 그 타령이지. 이 동네 집값 안 오르는 건 너도 알잖아.” “우리 아파트는 6억에 팔라고 자꾸만 졸라서 귀찮아 죽겠어.” “뭐, 6억? 너 그거 작년 이맘 때 3억 주고 산 거 아냐? 지지리도 안 팔리는 아파트라 분양가만 주고 층 수도 마음대로 골라서 산다더니 그게 그렇게 올랐어? 말도 안 돼. 그건 정말 말도 안 돼.” 명희는 세차게 도리머리를 흔들며 간신히 비명같은 소리를 냈다. 가슴이 무두질을 하듯이 아파왔다. 이 책의 내용을 아주 간략히 발췌하여 소개하겠다. 같은 고등학교와 대학을 나온 '명희'와 '혜진'은 결혼해서도 바로 이웃집에 살게 ..
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