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이전, 삼성전자 사옥매각 우연일까?
2018년 말에 작년에 삼성이 서초사옥까지 매각하며 현금자산을 모았죠. 그 뒤에 2019년에 반도체 가격하락에 따라 현금보유액이 일시적으로 줄기는 했지만 현재는 다 복구하고 무려 100조원 이상 쌓아두고 있죠. 언론에 나온 것만도, 현금으로만 104조원 이상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말 기준 삼성전자 보유 현금은 104조9892억원을 기록했다. 1969년 설립 이후 최대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현금은 2011년 20조원대에 불과했지만 2010년대 들어 지속된 반도체·스마트폰 호황을 맞아 빠르게 불어났다. 지난해 말엔 104조2136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현금 자산은 단순히 통장에 쌓아놓은 현금이 아니다. 현금 및 현금성..
20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