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문제 관련해서 프로젝트에 참여를 몇 번 해본 결과 느낀점은 저출산은 돈 준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은 지금 우리가 부족함 없이 잘 살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인 것 같더라구요. 다시 말해, 풍족하기 때문에 아이를 낳기 싫은 겁니다. 아이 낳으면 내가 풍족하게 못살게 된다고 느끼거든요. 몇 가지 근거를 들자면. 1. 실제로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계층이 다른 계층보다 비교적 출산율이 높습니다. 순서로 보면 하>상>중 순서입니다. 자꾸 돈 주면 애 낳는다고 그러는데, 돈으로 출산 의지를 키우려면 '돈 주면'의 전제가 '먹고 살 정도'가 아니라 '잘 살 정도'의 돈을 줘야 합니다. 근데 국가에서 아이를 낳는 다고, 한 사람을 잘살게 만들어줄 정도의 여력은 안되죠. 2. 아이..

저출산의 원인과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다만 사회분위기 상 적용이 불가능해서 그렇죠. 1. 원인 1. 여성의 학력, 사회적 지위 향상 2. 1번의 사회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성들은 자신보 다 학별, 소득, 직업 등 대부분의 지표가 위인 남성을 원함 (상승혼 본능은 그대로) 3. 1번 원인으로 인해 여성들이 원하는 남성의 수는 상대 적으로 급감, 1번과 2번 원인으로 인해 여성의 눈높이는 수 직상승 ~> 매칭 확률 자체가 급감 4. "주변에 괜찮은 남자가 없다"며 결혼을 계속 미룸 5. 결국 30대 후반-40세 전후로 혼기를 놓쳐도 눈은 못 낮추기에 결혼시장에서 비자발적으로 퇴출되고 애견숍으 로 향함... ll. 해결책 1. 여성들이 상승혼을 포기하고 자기 객관화를 통해 자신 과 비슷한 조건 혹은 다소..

내 주변만 봐도 사람들 특히 여자들 평균 마인드인데 딴건 몰라도 1, 3을 동시에 만족하는 남자가 얼마 없음 여기야 잘난 사람들이 많고 내 주변에도 다 충족되는 남자들이 넘쳐나지만 대한민국 전체를 볼때 그렇지 않음 인성이야 그렇다 쳐도 블라에서도 상위 5%는 돼야 훈남소리 듣는게 현실이고 결혼적령기 중위소득이 세후 월 200~250임 남자들도 저 기준에 충족되지 못하면 억지로 결혼했다 불행해질 바에 혼자 살겠단 마인드임 그리고 요새 결혼 조건으로 항상 보는게 얼마냐 모았냐인데 전세계에서 결혼할때 이런 조건 보는 나라가 한국 말고 있을까? 어느 나라를 가도 이제 막 결혼하는 남녀는 한푼도 없는 게 정상이고 외국인한테 얘기하면 얼마 모았는지 이런게 왜 중요한지 이해 자체를 못함 다른나라 가면 신혼부부는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