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복근(장딴지근)이 크고 아킬레스 건이 짧은 정강이(속칭 무다리) 가진 사람의 장단점

비복근은 장딴지근이라고도 하며, 종아리 알근육 중 하나입니다. 아킬레스건은 비복근과 가자미근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힘줄로, 발뒤꿈치 뼈에 붙어 있습니다. 비복근과 아킬레스건은 우리가 걷거나 달리거나 점프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복근이 크고 아킬레스건 길이가 짧은 정강이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장점:

- 비복근이 크면 발바닥을 강하게 굽힐 수 있어서 단거리 달리기나 점프 등의 폭발적인 운동에 유리합니다¹.
- 아킬레스건 길이가 짧으면 발바닥 굽힘에 필요한 힘을 적게 소모하므로 효율적인 운동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².

단점:

- 비복근이 크면 발목의 신전과 굴절에 제한을 주어서 발목의 각도 범위가 줄어듭니다¹.
- 아킬레스건 길이가 짧으면 오래 걸으면 터벅걸음이나 절름걸음을 걷게 되고, 종아리에 피로감이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³.
- 비복근이 강하고 짧으면 아킬레스건에 과부하가 걸려서 염증이나 파열의 위험이 증가합니다³.

결론:

비복근이 크고 아킬레스건 길이가 짧은 정강이는 폭발적인 운동에는 유리하지만, 지속적인 운동에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복근과 아킬레스건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