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6. 14:25ㆍ시사 트래커
학벌이 다가 아니다.학벌 좋은데 일 못하는 사람 있고 , 학벌 안좋은데 일 머리 좋은 사람있다. 학벌로 나누는건 인성에 문제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니나, 말하고자 하는바는 그런 일부 케이스가 아니라, 평균적인 얘기를 하는건데... 신입들의 전체적인 학벌 평균이 낮아지면 솔직히 경쟁력이 약해지는건 사실 아닌가요? 일머리나 가르쳐줬을때 흡수력이나 야망이나 노력의 전체적 평균치가 달라질건데 ..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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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고차원적인 일을 할지는 모르겠는데 솔직히 체대애들 데려다가 가르쳐도 될 정도로 노가다인 일이 많음;; 소자인데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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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인 일은 어디에나 많음... 이건 다른 회사, 직종도 조금 나아봤자 도찐개찐... 그리고 사바사지만 기본을 모르면 가르칠 수가 없음...요즘은 고등학교 때 과학 안하고도 괜찮은 대학 갈수는 있는 시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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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학벌 좋으면 일머리가 좋은건 맞긴한데, 학벌 좋은 인재중에 젤 안좋은사람들만 데려온다면 학벌 좀 덜 좋은 사람 중에 열심히 하는사람 보다 좋을까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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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우선 제 생각엔 사실 학벌이 일머리나 야망과 정비례 하지는 않습니다. 일례로 경쟁사에서도 학벌, 지연을 따지는거 엄청 터부시합니다. 오히려 학벌 지연 따지면 능력 없어서 그거에 매달리는 사람으로 봅니다. 경쟁사 경력직으로서 말씀 드리는겁니다.
다만 학창 시절부터 쌓아온 성실함은 학벌과 비례합니다. 성실함이 직장인에 중요한 덕목이기에 이부분에 있어서 학벌은 중요 요소인것 같습니다.
저도 학벌에 대한 자부심은 있지만 사회생활 하다보니 티내기엔 오히려 남들에게 미움을 살 가능성이 있기에..
이젠 그냥 일잘하고 차곡차곡 재테크 잘하고 가정에 잘하는 사람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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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대학교 나와서 입사한 선배 일 잘해서 수협으로 차출 된 케이스도 봄
미팅할때 두뇌회전 빠르고 협상력이 좋은 사람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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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학벌 좋은 사람이 일 잘하는건 팩트지 ㅋㅋ 문제는 그런 사람들이 여기오면 잡대생들과 같이 셀프디자인 같이 받으며 고과 경쟁하는거에 현타와서 열심히 안하고 적당히만 하는 경우가 많음 ㅠㅠ 어차피 그렇게 해도 평타 이상은 파고 못자르는거 아니까.. 그런 사람들 동기부여 시켜주는게 HR의 능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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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리더와 팔로워 투트랙 채용이야 ㅋㅋ 리더용으로 뽑은 애들 보면 우리회사 나름 고스펙이라는 애들보다 비교도 안되게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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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F직군(대졸 메인트)이나 저학벌이지
나머지는 어느정도 학벌이상만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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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육의 질과 현업 능력의 괴리가 얼마일까로 귀결 될것으로 봅니다. 위에 분이 말씀 하신것 처럼 성실함은 학벌과 어느 정도 맞을수 있을것 같네요
학벌을 빼고 대학 학창시절 중 개인 역량, 즉 반도체 동아리, software 동아리나 개인적 취향이 맞아 공부하고 익힌 역량을 기준으로 회사가 신입을 선발한다면 그 기준선은 바뀔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은 뽑을 자리보다 지원자가 많다 보니 제일 정량화가 쉬운 학벌, 학점이 되는것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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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들어와서 가르쳐도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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