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장 미국ETF 타이밍이다
국내 투자자들이 일본 증시에 상장한 미국 ETF(상장지수펀드) 투자를 늘려 눈길을 끈다. 엔화가 저평가 됐다는 판단에 따라 환차익과 미국 증시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6월29일~7월5일) 간 국내 투자자들의 일본 증시 순매수 상위 50위권 종목 중에는 미국 주식이나 미국 채권에 투자하는 ETF들이 여럿 포함됐다.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일본 ETF인 '리스티드 인덱스 미국 주식 나스닥100'(Listed Index Fund US Equity (NASDAQ100) Currency Hedge)은 이 기간 7만5000달러(1억원) 어치를 순매수 했다. '아이셰어즈 미국채 20년물'(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
202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