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40대가 본, 30대가 집사는 이유
1. 회사 남자 후배들 보니 일단 결혼은 맞벌이 가능한 여자를 선호함. 그리고 이 맞벌이 가능한 여자와 대기업or공기업 다니는 남자 조합들은 신혼때 고생(옥탑방, 빌라 등) 못함. 모욕으로 받아들임
2. 요새 30대들은 집을 계급의 척도로 보고 있음 (40대인 내가 신입일때만 해도 회사에서 능력인정받고 회사에서 상받고, 자기 개발 잘해서 전문직 자격증이나 뭐 이런거 있는 선배들을 보면 우와했는데, 이제는 세상 변함.
부동산 주식 등 투자 잘해서 돈 많다고 하면 우와함)
3. 그들에게 무주택은 가난함의 표상이고 나태함의 증거임. 직장일 10년넘게 하고도 서울에 자가도 없다는건 인생 패배자를 의미
4. 3040들의 패닉buying은 평상시 투자에 관심많고 부동산에 관심이 많고 집을 자기 계급을 척도로 아는 친구들이 공포를 느끼기 시작한데서 기인함
5. 박근혜 국정농단을 보고 문재인에 열광했는데 부동산정책은 21번인가 22번 나왔는데, 신규 주택공급은 없고 기존 구축은 매일 신고가가 나오니 이대로 가다간 영영 서울에 자가가 없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느낌이 듬
6. 본인들이 일으킬수 있는 최대 레버리지로 살수 있는 최고의 가격대를 사고 있는데 이게 딱 매가 6~9억 구간이다, 얘네들은 이 구간을 매수하고 나서 안도감을 느낀다 (회사 나와서도 매일 부동산 검색하고 회사일 잘해서 인정받는걸 크게 대단하게 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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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지금 30~40초까지 완전 조급해져서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대출일으켜서 다 달려듬. 패닉바잉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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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계급의 척도로 보고 있다는 말 정말 맞음
집사더니 갑자기 집부심 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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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순간 그런게 생김
있고 없고가 차이가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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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같긴 하지만 통찰력은 인정이네
회사에서 인정받는거보다 어디사는지 투자실력에 반응하는거에서 요즘 30대를 대변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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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우리회사에 잉여 아저씨 한명있는데 우연히 어디사는지 알고나서 달라보이더라곸ㅋㅋ 반성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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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틀린 말은 아니지않아?
이제 평생직장도 없어졌는데 인정받을 필요 무엇..?
저 글쓴횽이 ‘... 그래서 30대는 문제다’ 식의 꼰대화법 한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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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평생 직장이 없고, 직장에 충성해봐야 부자가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음 회사가 잘 돼바야 돈버는 건 사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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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가 잘나봤자 근로자인거지, 회사 상 자격증은 개뿔 평생 남의 돈이나 벌어줄거면서 퍽이나 우와스럽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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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가치가 예전과 달리 집값등 자산 상승하는 속도대비 똥인데 능력인정받고 자격증 백개있으면 뭐함? 뼈를 갈아서 임원이나 일부 전문직 할거아니면 방향트는게 합리적인 인생 설계일수도 있지. 한번 살거 누가 대신 살아주는것도 아니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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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틀렷다. 투자에 관심없고 부동산에 관심 없던 3040마져 공포를 느끼며 매수에 뛰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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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내 인생을 맡기다가
인생 ㅈ 되는걸 많이 봐서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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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내인생 책임 안져주지만, 부동산은 어딜샀냐에 따라 내인생 윤택함이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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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회사일 잘하려고 자기시간 갈아넣고 인정받아 뿌듯해하는건 진짜 병신같아보임. 끽해야 5년 회사생활더하려고 저게 몬지랄인가 싶어서. 그냥 중간보다 좀 위쪽에서 적당히 다니는게낫지. 나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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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년새 연봉보다 부동산 투자 수익이 몇배 더 크니
이제 회사보다 부동산에 충성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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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은행 이자가 세서 적금 넣는 맛이 있었고
그 적금으로 몫돈 만들어 집 살만했고
회사도 들어감 정년보장 됐는데
요즘은 은행은 그냥 돈 넣어두는 금고가 됐고
집값은 미친 듯 치솟고
회사수명도 언제 다할지 모르니
주식 등 부동산 등 재테크에 관심가질수밖에..
나같은 경우 집에 대한 관심은
신분상승, 계급척도 생각하기전 생존경쟁이 먼저인듯.
집의 진짜 본질적 의미...
내가 좀더 편안하게 안정 취할 수 있는 곳...
하늘 아래 하나 확보해놓고 싶단 정도?
이왕임 내가 살고픈 곳인데
그건 사람마다 다르겠지..
내가 살아온 동네일수도 있고, 친구들이 주변에 있는 곳일수도 있고, 직장 다니기 편한 곳일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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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엔 저게 맞아. 30대가 똑똑하게 사회에 맞춰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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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산 사람들은 똑똑한건데.. 막차라고 집도안보고 계약금쏴서 올라탄사람들도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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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인진 아무도 모르지 횽. 10년전부터 계속 막차만 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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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파트는 계급임. 부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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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20대소위 금융공기업 다니는데요 제주위 기준으로
제테크 성공>>>직장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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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집값 2배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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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산 아파트 하나가 몇년치 근로소득을 훨씬 상회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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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재테크의 기본은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거였는데. 지금은 의미없죠. 집 하나로 계급이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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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은 이제 안떨어집니다. 홍콩망하고 거기 있던 금융회사들 한국으로 넘어오면 그들이 집값 또 쫙 올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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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리한 것 같습니다. 제 주위도 맞벌이하는데 빌라 시작은 없어요.
최소 아파트 전세지 예전처럼 방한칸서 시작을 못하니 결혼이 안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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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안오르고 잘 팔리지도 않는 빌라를 사라는것도 웃기는거죠. 빌라사는 순간 신분 고착화되는겁니다.
레버리지 일으킬수 있는 사람들은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아파트 사는게 무조건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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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2012년만해도 집얘기는 거의 안나오고 기술사를 따네 대학원을 가네 자기계발이 성공이였는데
지금은 집 얘기가 주류.. 한 5년뒤면 뭘로 바뀔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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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로 바뀌든 종착지는 돈 입니다.
기술사니 대학원이니 왜 가는걸까요 자기 몸값 돈 더 받을려고 가는건데 미래도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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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뒤엔 주식+부동산 이겠죠
시간이 갈수록 조건은 올라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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